유적/용어명 부엽공법(敷葉工法)
설명 토루(土壘) 또는 제방의 하단에 식물유기체를 깔아 지반을 단단하게 하는 성토방법이다. 나뭇가지나 초엽(草葉) 등 식물유기체를 깔면서 성토하는 방법은 고대 제방의 축조에 적용한 공법으로 중국에서는 안휘성(安徽省) 수현(壽縣) 안풍당(安豊塘)에서 발굴조사된 후당(後唐)대의 제방에서 발견되었으며 그것을 ‘산초법(散草法)’이라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에 발굴조사된 김제 벽골제 제방의 최하층에서 탄화식물층이 발견되었으며, 풍납토성과 부여나성, 울산 약사동 제방유적에서도 나뭇가지를 깔아놓은 토층이 조사되었다. 일본에서는 다자이후[大宰府]의 미즈키(水城)유적과 오사카(大阪)의 사야마이케(狹山池) 등에서 확인되고 있는데 이것을 ‘부엽공법(敷葉工法)’이라 부르고 있다. 이 외 부조타공법(敷粗朶工法), 산초법(散草法)이라고도 한다.(심정보)
참고문헌 사비도성(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2003), 부여 나성(국립부여박물관, 2003), 풍납토성의 도성 구조 연구(국립문화재연구소, 2007), 중한 고대축성방법 비교 연구(신희권, 호서고고학 18, 2008), 고대 석축 산성의 토축부 고찰(서영일, 동양학연구소, 동양학46, 2009), 백제시대 부여지역저습지에 조성된 유적에서 나타나는 연약지반 개량공법 연구(조원창, 한국건축역사학회, 건축역사연구19-6, 2010)
구분 용어
사전명 한국고고학 전문사전(성곽봉수편) - (성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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