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고다산성(海南高多山城)
설명 전라남도 해남군 읍호리 고담마을 후산으로 테뫼식산성이다. 고다산성은 선초부터 이미 폐성이 되었는데『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및『동국여지지(東國與地志)』,『문헌비고(文獻備考)』등에 기록이 있으나 초축연대 및 옹성·문지 등의 부대시설은 전혀 알 수 없다.『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의하면 “해남읍과 남방으로 5리 떨어져 있는 완도로 가는 도로에 접해 있으며 성벽은 돌로 쌓았고 반이 폐퇴하였다.”라고 조사되어 있다. 그러나 고다산성은 사료의 빈약에도 불구하고 완도·송지로부터 해남읍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로상에 위치한다. 이 도로를 중심으로 고다산성 외에도 주변에 ‘백방산성’과 ‘읍호리성’등의 산성이 집중해있어 그 중요성이 크다. 『문화유적총람(文化遺蹟總覽)』에는 “일명 성묘산이라 하는데 석축으로 읍남쪽 5리 남창가도에 있으며 현재 잔존하는 부분 약 200m, 성벽의 높이 2.5m, 넓이 1m 정도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성매산은 산성이 소재한 산정을 중심으로 성매산과 연한 남봉과 북쪽으로 고담마을쪽의 얕으막한 구릉으로 되어 있다. 성축은 성매산의 7∼8부 능선을 둘러싸고 있는데 둘레 450m 정도의 소규모 산성이다. 현재 성의 남쪽을 제외하곤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데 가장 양호한 부분의 높이는 3.5m, 폭 1m 정도이다. 성벽은 30∼60㎝의 자연석을 이용해 내탁법으로 쌓았다. 성내의 북쪽 부분에는 담장과 같은 구조물이 보이는데 정확한 용도는 자세히 알 수 없다. 기타 유적·유물 등은 수풀이 우거져 있어 확인하기 어렵다.(김세종)
참고문헌 해남군의 문화유적(목포대학교박물관, 1986), 문화유적분포지도-전남해남군-(목포대학교박물관, 2002)
구분 용어
사전명 한국고고학 전문사전(성곽봉수편) - (성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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