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토양과 퇴적층(土壤과 堆積層)
설명 구석기시대의 자연환경과 구석기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토양과 퇴적층에 대한 지식은 필수적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토양구조, 토탄층, 토양색, 추운기후에서 나타나는 여러 지층구조, 풍화작용, 침식?퇴적과정 등이다. 토양구조(Soil Structure)는 토양입자의 공간 배열 양식을 가리킨다. 토양입자는 여러 입자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입자 무리나 토양 덩어리이다. 입자무리는 입체적으로 배열되어 물과 공기의 유통에 필요한 공극을 만들고 있다. 토양 구조 형태로는 판상, 주상, 괴상 및 입상이 있다. 토양색(soil color)은 주로 토양이 젖었을 때 색조, 밝기, 농도를 기준으로 하여 구분한 색이며 먼셀토양색도(Mun-sell soil color chart)를 기준으로 한다. 결빙과 해빙작용(freezing and thawing)은 계절기후 하에서 대기온도의 하강과 상승에 따라 토양내 수분이 얼었다가 녹는 작용을 말한다. 이에 따라 서릿발작용, 토양교란작용이 생긴다. 서릿발작용(frost cracking)은 토양?퇴적물이 기온하강에 의한 열수축(thermal contraction)으로 지표면에서 3~4m 아래까지 다각형으로 쐐기모양의 균열부를 형성하는 작용이다. 쐐기 안에는 기온상승에 따라 용해될 때 얼음?풍성퇴적물, 눈이나 얼음이 녹아 내려서 유수와 함께 이동한 물질 등으로 채워진다. 토양교란작용(cryoturbation)은 토양이 기후변화에 따라 기온이 상승하고 하강함에 따라 토양수분이 얼었다가 녹는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토양층이 기계적으로 물리화학적으로 상하로 또는 수평적으로 교란되는 현상을 말한다. 토양쐐기구조(soil wedge)는 주빙하 지역의 토양층이 계절기후 하에서 반복적인 ??결빙과 해빙작용(freezing and thawing)??에 의해 생기는 토양교란작용(cryoturbation)의 일종이다. 풍화작용(weathering)은 지표나 지표 가까이에서 암석이나 그밖에 여러 가지 물질들이 색깔, 조직, 조성, 형태에 변화를 일으키는 모든 과정이다. 기계적인 것과 화학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으나 이들은 항상 함께 일어나며 기후와 지형에 따라 그 양상이 다양하다. 학자에 따라서는 100℃ 이하 1기압 하에서 지표수의 파괴적인 과정에 한정해서 사용하기도 하며 생물의 파괴작용, 바람, 물, 얼음의 마식작용까지 넓은 의미로 포함시키기도 한다. 퇴적층은 그 퇴적환경과 퇴적요인에 따라 붕적층, 사층리, 충적층, 토탄층, 풍성층 등으로 구분한다. 붕적층(colluvium)은 산사면에서 수분과 중력의 작용으로 미고결 지표피복물이 붕락, 활주, 유동 등의 여러 운반작용에 의해서 운반되어 집적된 퇴적층이다. 사면퇴적층(slope deposits)이라고도 한다. 사층리구조(cross-stratification)는 주층리에 대하여 경사하는 층리인 사층리(cross-bedding)를 가지는 지층을 말한다. 사층리구조와 그 규모를 통해 퇴적환경을 추정할 수 있다. 경사방향은 퇴적당시 퇴적물 이동방향이다. 사교층리(diagonal bedding)와 위층리(false-bedding)는 동의어이다. 충적층(alluvium)은 하천의 작용으로 퇴적된 쇄설성 퇴적물에 대한 일반 명칭이다. 유수퇴적층(流水堆積層, alluvial deposits)과 동의어이다. 토탄층(Peat Formation)은 식물이 박테리아의 활동이 차단된 환경 하에서 분해되지 않고 매몰되어 탄화작용을 받아서 형성된 지층이다. 주로 이탄(peat)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생성환경에 따라 다양한 비율로 세립질 쇄설물이나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주로 늪지와 같이 항상 물로 포화된 환경 하에서 식물의 유해가 탄화나 고화가 덜된 상태로 있는 것이다. 석탄으로 탄화되는 초기 단계의 것으로 탄소 성분이 약 60%, 산소가 약 30% 포함되어 있으며, 종종 식물구조가 남아 있다. 풍성층(Eolian deposits)은 바람에 날려서 이동되어 퇴적된 지층으로서 황토나 사구와 같은 퇴적물이다. 바람 날려서 떨어질 때나 바람에 의해 침식될 때 연흔과 같은 특이한 퇴적구조들이 나타난다. 하 성퇴적층(fluvial deposits)은 하천의 침식, 운반, 퇴적작용을 총칭하여 하천작용이라고 하고, 하천작용 중에 유로를 따라 퇴적물이 쌓여 하천의 계곡을 메우는 현상을 충적작용이라 한다. 하천작용과 충적작용에 의해 쇄설물이 퇴적된 하성퇴적물로 구성되어 있는 퇴적층을 하성퇴적층이라고 한다. 빙퇴석(morain)은 빙성 퇴적물과 같은 의미로도 사용되지만 엄밀히는 빙성 퇴적물로 만들어진 지형을 가리킨다. 곡빙하의 경우 그 연변에는 측벽으로부터 공급된 암설(岩屑)이 띠를 형성하는데 이를 측퇴석이라고 한다. 여러 빙하가 합류되어 측퇴석이 더 멀리 이동되면 중퇴석이 된다. 측퇴석과 중퇴석을 총칭하여 표퇴석(surface moraine)이라고 한다. 빙하 저부에는 빙하가 침식한 기반암의 암설과 표퇴석이 모여 저퇴적(ground moraine)을 이룬다. 빙하가 최종적으로 운반한 퇴석을 종퇴석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Reconstructing Quaternary Environment (J.J.Lowe and M.J.C.Walker, Longman, 1996, 2nd ed.), Quaternary Sediments (Stephan J. Gale and Peter G. Hoare, Belhaven Press, 1991), Quaternary type section: imagination or reality(Jim Rose and C.schluchter, A.A.Balkema, 1989), 지구화학분석법(동력자원연구소, 1984), Glossary of geology(Bates and Jackson, American Geological Institute, 1980, 2nd ed.), Quaternary Geology : A stratigraphic framework for multidisciplinary work (D.Q.Bowen, Pergamon Press, 1978)
구분 용어
사전명 한국고고학사전(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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