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능산리사지출토목간(扶餘陵山里寺址出土木簡)
- 시대
- 백제
- 연대
- 538~663년(사비기(泗沘期))
- 유형
- 목간
- 크기
- 길이 7.8~46.0cm, 너비 1.5~3.7cm, 두께 0.2~2.5cm
- 소재지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산16-1 국립부여박물관
- 서체
- 미상
- 찬자 /각자 /서자
- 미상 / 미상 / 미상
- 지정사항
- 국보
- 연구정보
개관
부여 능산리사지(扶餘陵山里寺址 : 사적)는 백제 사비시대의 사찰유적으로, 부여 나성(羅城)과 능산리고분군 사이에 있는 능뫼골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능산리사지에 대한 발굴조사는 백제문화권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국립부여박물관에 의해 1992년부터 2002년까지 8차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중문(中門), 목탑(木塔), 금당(金堂), 강당(講堂)이 남북 일직선상에 놓이고 주위에 회랑(回廊)이 배치된 일탑일금당(一塔一金堂)의 전형적인 백제 가람형식임이 밝혀졌다.또한 동서회랑의 바깥쪽에는 각각 남북방향의 배수로(排水路)가 설치되어 있는데, 서회랑 외곽의 배수로에는 목교(木橋) 및 석교(石橋)가, 동회랑 외곽의 배수로에는 석교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외에도 중문지 남쪽에서는 동서·남북방향의 도로유구와 배수시설이 확인되었다. 한편 1993년에는 공방(工房)으로 추정되는 건물지에서 백제금동대향로(百濟金銅大香爐 : 국보)가 출토되었다. 또한 목탑지의 심초석(心礎石) 위에서 출토된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百濟昌王銘石造舍利龕 : 국보)에는 창왕 13년(567)에 공주(公主)가 사리를 공양(供養)했다는 명문기록이 확인됨에 따라 이 절이 백제왕실의 기원사찰(祈願寺刹)임이 밝혀졌다.목간은 서배수로 남단의 목교 주변에서 확인된 능산리사지 조성 이전의 선대 배수로에서 빗, 젓가락, 그릇 등의 목제품 및 건축부재(建築部材)와 함께 출토되었다. 24점의 목간 가운데는 대덕(對德), 나솔(奈率) 등 백제의 관직명(官職名)과 보희사(寶憙寺), 자기사(子基寺) 등의 사찰명이 적혀있어 백제사 연구에 있어 귀중한 학술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 크기(1) 길이 22.6cm, 너비 2.5cm, 두께 2.5cm (2) 길이 27.5cm, 너비 2.2cm, 두께 0.8cm (3) 길이 24.5cm, 너비 2.6cm, 두께 1.0cm (4) 길이 21.8cm, 너비 2.0cm, 두께 0.3cm (5) 길이 15.3cm, 너비 1.8cm, 두께 0.2cm (6) 길이 16.5cm, 너비 1.6cm, 두께 0.5cm (7) 길이 16.4cm, 너비 1.7cm, 두께 0.5cm (8) 길이 46.0cm, 너비 1.5~2cm (9) 길이 21.1cm, 너비 2.5cm, 두께 1.3cm (10) 길이 13.0cm, 너비 3.5cm, 두께 0.5cm (11) 길이 12.7cm, 너비 3.0cm, 두께 1.1cm (12) 길이 9.2cm, 너비 3.7cm, 두께 0.4cm (13) 길이 7.8cm, 너비 1.9cm, 두께 0.6cm
판독문/해석문
판독문 | 박중환 | ||
판독문 | 국립부여박물관 |
참고문헌
단행본 | 2004 | 國立昌原文化財硏究所, 2004, 『韓國의 古代木簡』 |
단행본 | 2003 | 국립부여박물관, 2003, 『百濟의 文字』 |
논문 | 2002 | 朴仲煥, 2002, 「扶餘 陵山里發掘 木簡 豫報」『韓國古代史硏究』48, 한국고대사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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