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堤川 月光寺址 圓朗禪師塔碑)
- 시대
- 통일신라
- 연대
- 890년(진성왕 4)
- 유형
- 비문
- 크기
- 전체 높이 395.0cm, 비신 높이 228.0cm, 비신 너비 96.8cm, 비신 두께 24.8cm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 서체
- 해서(楷書)
- 찬자 /각자 /서자
- 김영(金穎) / 진윤(眞胤) / 순몽(淳夢)
- 지정사항
- 보물
- 연구정보
개관
월광사원랑선사대보선광탑비는 본래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寒水面) 월악산(月岳山) 월광사터에 세웠던 것으로 1922년 3월 경복궁으로 옮겼다가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 전시되어 있다. 비의 전체 높이는 3.95m이고, 비신의 높이 2.26m, 폭 0.97m이다. 상단부 글자의 마멸이 비교적 심한 편이고, 전체적으로도 눈으로 글자를 판독하기 곤란하다. 원랑선사(圓朗禪師)의 법호는 대통(大通)이고, 속성은 박씨이다. 816년(헌덕왕(憲德王) 8)에 태어나 출가하여 낭혜화상(朗慧和尙) 무염(無染)에게서 선법을 수학하였다. 이후 중국 당나라에 유학하여 선을 더 공부하고 866년(경문왕(景文王) 6)에 귀국하여 월악산 월광사(月光寺)에 머무르면서 사찰을 크게 발전시키다가 883년(헌강왕(憲康王) 9)에 입적하였다. 탑비는 890년(진성여왕(眞聖女王) 4)에 건립되었으며, 비문을 지은 사람은 금성군[전라남도 나주시] 태수 김영(金穎)이다. 글씨는 승려 순몽(淳夢)이 썼고, 글자는 문하제자인 진윤(眞胤) 등이 새겼다. 비문에서 원랑선사(圓朗禪師)가 중국 당나라에 유학하여 위앙종(潙仰宗) 계통의 선을 수학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은 선사의 스승인 낭혜화상(朗慧和尙) 이 마조(馬祖) 도일(道一) 계통의 선을 공부한 사실과 더불어 신라 하대 선종사상의 학풍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관련 금석문
판독문/해석문
전체 4개
해석문 | 최연식 | ||
판독문 | 최연식 | ||
판독문 | 朝鮮金石總覽 | ||
판독문 | 허흥식 |
참고문헌
전체 8개 / 페이지 ( 1 / 1 )
논문 | 朝鮮總督府, 「朝鮮金石說明」『朝鮮總督府月報』4권 9호 | |
단행본 | 2002 | 『한국고대금석문종합색인』 |
단행본 | 1995 | 國史編纂委員會, 1995, 『韓國古代金石文資料集』Ⅱ, 國史編纂委員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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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 1992 | 韓國古代社會硏究所 編, 1992, 『譯註 韓國古代金石文』Ⅲ, 駕洛國史蹟開發硏究院 |
논문 | 1979 | 鄭永鎬, 1979, 「월악산 月光寺址 圓朗禪師大寶光禪塔에 대하여」『고고미술』129·130 |
단행본 | 1936 | 關野貞, 1936, 『朝鮮美術史』 |
논문 | 1935 | 葛城末治, 1935, 「月光寺圓朗禪師大寶光禪塔碑」『朝鮮金石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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