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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구분 승소곡_제1사지(승소골절터)
계곡명 승소곡
계곡현황 전(傳)염불사지에서 870m 정도 들어가면 과수원이 있고, 과수원 옆길을 따라 200m 정도 지나서 나타나는 개울을 건너기 약 30m 전의 소로가 승소곡(僧燒谷)입구이다. 계곡의 뜻은 입적한 승려들을 다비(茶毘)하던 곳이며, 사지는 그들의 명복을 빌던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유적/유물명 제1사지(승소골절터)
조사년도 1998 ~ 2004
조사기관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조사구분 정밀학술조사
출처자료 2004_경주남산 정밀학술조사보고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가) 개방한 제1사지(승소골절터)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수 있습니다.

유적현황

시대 통일신라시대
지번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산36-4(임)
면적 1,450㎡
소유 남산동 산36-4(임) - 사유지
위치와 현황 계곡 입구에서 520m 정도 올라간 계곡 위쪽에 사지가 위치하고 있다. 사지는 계류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내부에서 각종 석조물과 탑재가 확인되고 있다. 사역내의 건물지는 진입로에서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지와 그 위쪽에 있는 건물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유물현황

건물지 축대 초석 1
건물지 설명 ○ 건물지 건물지 1은 진입로 우측에 4단으로 된 석축이 10.3m정도 남아있고, 작은 계곡을 사이로 7단의 석축이 연결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대형의 석축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석축의 전체 길이는15.2m 정도로 상부 평평한 대지에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나, 현재는 신우대로 덮여 있어 정확한 현상을 파악하기는 힘들다. 건물지 좌측에는 4단 옥개받침의 3층옥개석이 놓여 있다. 건물지 2는 크게 3곳으로 나누어진다. 진입로에서 작은 계곡을 건너면 길이 33m.높이 3m 정도의 석축이 있고 그 위로 넓은 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재 남쪽으로 초석 1매가 놓여진 건물지는 폭이 8m 정도 되고, 두 번째 건물지는 7.2m 정도 공간이있고 뒤쪽으로 경사져 있다. 가운데 분묘가 있는 세 번째 건물지는 폭이 22.5m 정도 되는데 세 번째 건물지에는 석불입상의 대석으로 추정되는 바위와 바위 사이에 眼象이 조각된‘ㄱ’자형의석조물이 있다. 총 4매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놓인 위치로 보아 불전 내부의 불단에 사용되었던 대석으로 생각된다. 안상문은 內行弧線이 각 5개로 좌우대칭을 이루는데, 전체적으로얕게 새겨졌고 호선의 처리 등으로 보아 9세기 이후의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인 크기는 75×60×24㎝이다. 사지 서편 계곡쪽에 있는 자연암반 위에는‘ㅁ’자형 홈을 두 군데에 파 놓았는데,이 자리는 신장상이 세워졌을 가능성이 있다.237) 제1홈의 상부 크기는 30×23㎝이고, 하부 크기는 22.5×17㎝,전체깊이가 12.6㎝이다. 제2홈의 상부 크기는 26×16.5㎝, 하부크기는 21×13㎝, 전체깊이는 11.2㎝이다. 두 방형 홈의 간격은16㎝이다.
탑 및 석등 탑재 삼층석탑,탑재 삼층석탑
탑 및 석등 설명 ○ 삼층석탑 1930년대에 사지의 서북쪽 끝에서 약 10m 뒤의 언덕에는 삼층석탑 1기가 도괴된 채 조사되었다.238) 현장의 탑재들은 이후 조선총독부박물관 경주분관으로 옮겨지고239), 이후 1975년 7월 2일 현재 국립경주박물관 입구 안쪽의 소나무 언덕 아래에 옮겨졌다. 석탑의 외형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석탑 계열이나 상.하층기단면석 1면의 좌.우 양쪽에는 안상이 새겨져 있고, 1층탑신석에는 상하로긴 안상을 음각으로 새겼는데, 그 안에 사천왕상이 1구씩 부조되어 있다. 사천왕상은 그 방위에 따라 동면에는 지국천왕, 서면은 광목천왕,남면은 증장천왕, 북면은 다문천왕이 새겨져 있다. 나머지 2, 3층탑신석에는 양우주를 표현하였다. 각 옥개석은 4단의 옥개받침에, 탑신받침은 1단으로 표현되어 있어 양식상 늦은 시기를 보여주고 있다. 3층옥개석 위의 상륜부는 남아있지 않으며, 현재 탑의 높이는 356㎝이다. 탑의 결구는 하층기단면석과 지대석이 같은 돌 4매로 처리되었다. 하층기단갑석은 상층기단면석받침이 2단이나, 면석과 같이 4매석으로 결구되어 있다. 상층기단은 각 면에 1매씩 총 4매의 판석으로 구성되었고, 각 면의 양쪽 끝에 우주를 각출시켰다. 이러한 형태의 탑은 경주시 암곡동의 무장사지 삼층석탑에서 그 시원적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9세기초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사지 삼층석탑은 기존의 전형석탑과 양식적으로 다르지 않으나 상층기단부 면석에서는 이전의 석탑들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眼象을 조각하였다. 이러한 양식은 이후 석탑에 영향을 끼쳤으며, 승소곡 삼층석탑의 경우에는 1층탑신석에까지 안상을 새기고 그 안에는 사천왕상부조를 조각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승소곡 삼층석탑의 연대는 무장사지 삼층석탑 이후시기인 9세기 전반으로 추정할 수 있다. ○ 탑재 현재 건물지 1에 탑재 1매가 있다. 탑재의 크기는 75×75㎝로, 3층옥개석으로 추정된다. 네모서리가 파손되었으나 전체적인 상태는 양호하다. 노반 받침 1단의 크기는 36.2×36.2㎝, 노반 받침 2단은 38.6×38.6㎝.노반 받침 1단 높이는 1.3㎝이고, 처마 내민 길이 16.8㎝.처마높이 11.7㎝.처마 끝 높이 5㎝이며 제1층옥개받침 55.8×55.8㎝.높이 3㎝이다. 제2층옥개받침 의 크기는 52.4×52.4㎝.높이는 3㎝이다. 제3층옥개받침은 49.4×49.4㎝.높이 3㎝,제4층옥개받침은 47×47㎝, 높이 3㎝이다. ○ 석재 건물지 2의 첫 번째 건물지에 있는 초석으로 원형주좌가 마련된 방형초석이다. 한 변은 70㎝.주좌폭 37㎝.주좌턱 높이 5㎝.기둥괴임은 45㎝이다. 기둥괴임 높이가 4.1㎝.전체높이는 17㎝이다.
기타 표지석 추정대석 추정입상대석
기타 설명
비고 국립경주박물관
문화유산명 경주 남산 승소곡 삼층석탑
지정사항 비지정유산

부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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