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름말(靑銅油斗)
- 시대
- 고려
- 연대
- 미상
- 유형
- 금석기명
- 크기
- 높이 11.7 입지름 27.2
- 소재지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87 국립청주박물관
- 서체
- 미상
- 찬자 /각자 /서자
- 미상 / 미상 / 미상
- 지정사항
- 비지정유산
- 연구정보
개관
1993년 청주시 무심천 제방도로 확장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금속공예품 400여 점 가운데 하나이다. 청주 사뇌사(思惱寺)에 전해졌던 청동으로 만든 기름말[油斗]이다. 몸통 측면에 명문이 새겨져 있는데, 본문의 명문과 열과 위치를 달리하여 지방 관직이 새겨져 있으며, 특히 2개의 관직 명에는 수결(手決)을 새겨 놓은 것이 특징적이다. 기름말[油斗]이라는 명칭과 지방관리의 수결 등으로 보아, 이는 관청에서 공인(公認)한 것으로 생각되며, 몸통 내면에 있는 음각선가지의 용량을 재본 결과 2500cc이며, 전체 용량은 5000cc이다. 또한 음각선은 외면의 돋은 선의 높이와 약간 차이가 있어 별개의 것으로 생각되며, 내면의 음각선은 용량의 눈금을 표시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 용기는 청주목관의 검인을 받은 기름의 용량을 재는 고려시대의 용기로 당시의 도량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될 수 있다.
판독문/해석문
전체 2개
해석문 | 오영선 | ||
판독문 | 오영선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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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 1999 | 국립청주박물관, 1999, 『’9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기념 고려공예전』, 국립청주박물관/’9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예맥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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