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묘지명(許琮墓誌銘)
- 시대
- 고려
- 연대
- 1345년(충목왕 1)
- 유형
- 묘지명·묵서명
- 크기
- 높이 34.5 너비 21.3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산56-1 서울대학교관악캠퍼스박물관
- 서체
- 해서(楷書)
- 찬자 /각자 /서자
- 이제현(李齊賢) / 미상 / 미상
- 지정사항
- 비지정유산
- 연구정보
개관
허종(許琮, 1286~1345)의 본관은 양천(陽川, 지금의 서울특별시 양천구)으로 문경공(文敬公) 허공(許珙)의 손자이고, 양천군(陽川君) 검교정승(檢校政丞) 허숭(許嵩)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염씨(廉氏)이다. 충렬왕에 의하여 궁중에서 자라 충선왕의 딸 수춘옹주(壽春翁主)와 혼인하였다. 어려서부터 부귀한 곳에서 자랐으므로 예를 잘 지키고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였다. 충렬왕 때 수사공(守司空)을 지내고 왕명으로 3년간 원나라에 가 있었다. 충선왕 때 수사도(守司徒)로 정안군(定安君)에 봉해지고, 뒤에 다시 원나라에 갔다가 어버이의 별세로 돌아와 은거하며 의술로써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 충숙왕이 원나라에 있으면서 그를 입조하게 하니, 이때에 충선왕이 연도(燕都)에서 돌아와 정안부원군(定安府院君)에 봉해졌고, 또 충혜왕을 따라 원에 들어가 5년 동안 머무르다가, 충목왕 1년에 옹주가 죽으니 슬픔이 지나쳐 병들어 별세하니 향년 60세였다. 시호는 상혜공(尙惠公)이다. 후사는 없다. 묘지는 추성양절좌리공신 삼중대광 김해부원군 영예문관효사관사(推誠亮節佐理功臣 三重大匡 金海府院君 領藝文館孝思觀事) 이제현(李齊賢)이 지었다.
판독문/해석문
해석문 | 김용선 | ||
판독문 | 허흥식 | ||
판독문 | 김용선 |
참고문헌
단행본 | 2001 | 金龍善, 2001, 『高麗墓誌銘集成(第三版)』, 한림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
단행본 | 2001 | 金龍善, 2001, 『역주 고려묘지명집성(하)』, 한림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
단행본 | 1984 | 許興植, 1984, 『韓國金石全文』中世下, 亞細亞文化社 |
논문 | 1978 | 朴龍雲, 1978, 「高麗時代의 定安任氏·鐵原崔氏·孔巖許氏 家門 分析-高麗 貴族家門 硏究(二)-」『韓國史論叢』3 |
논문 | 1976 | 許興植, 1972,「定安大君墓誌銘」『韓國中世社會史資料集』, 서울 亞細亞文化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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