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지사금종(戒持寺金鐘)
- 시대
- 고려
- 연대
- 1065년(문종 19)
- 크기
- 높이 76.1cm, 입지름 44.5cm
- 소재지
- (일본)-복강현(福岡縣) 복강시(福岡市) 십당정(?堂町) 승천사(承天寺)
- 서체
- 미상
- 찬자 /각자 /서자
- 미상 / 미상 / 미상
- 지정사항
- 비지정유산
- 연구정보
개관
일본에 있는 고려종(高麗鐘) 가운데 하나이다. 고려 중기 이후 형성된 새로운 범종의 요소를 지니고 있지만, 아직까지 고려전기 범종의 양식이 잔존하고 있는 복고적 경향의 범종이다. 명문은 연곽 사이의 종신 중단쯤에 위패형의 명문곽을 구획하여 양각(陽刻)으로 새겨져 있는데, 계지사(戒持寺)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기록이 없다. 말미에 대장(大匠)·부대장(副大匠) 등 제작에 관여한 장인(匠人)의 직급과 이름을 분명히 밝혀놓은 점이 주목된다. 또한 원래의 명문 바로 옆에는 일본에서 1498년에 추가로 새긴 명문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내용으로 보아 이 금종은 적어도 1498년 이전에 일본으로 건너와 승천사(承天寺) 상락원(常樂院)에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승천사는 교토(京都) 동복사(東福寺)에 속한 말사(末寺)로 하가다(博多)에서 해외무역을 담당한 사원이었으므로, 이 범종은 일반적인 경우처럼 약탈된 것이 아니라, 무역으로 건너갔을 가능성도 있다.
판독문/해석문
전체 4개
해석문 | 오영선 | ||
판독문 | 조선금석총람 | ||
판독문 | 허흥식(연구팀수정) | ||
판독문 | 허흥식 |
참고문헌
전체 9개 / 페이지 ( 1 / 1 )
단행본 | 2000 | 국립문화유산연구소, 2000, 『고려범종』 |
단행본 | 1996 | 국립문화유산연구실 미술공예연구실 편집, 1996, 『韓國의 梵鐘』 |
단행본 | 1994 | 文明大 監修, 1994, 『韓國佛敎美術大典』4 : 佛敎工藝, 한국색채문화사 |
단행본 | 1984 | 許興植, 1984, 『韓國金石全文』中世上, 亞細亞文化社 |
단행본 | 1976 | 朝鮮總督府 編, 1976, 『朝鮮金石總覽』上, 亞細亞文化社 |
단행본 | 1976 | 黃壽永, 1976, 『韓國金石遺文』, 一志社; 1994, 復刊 ; 1999, 『金石遺文 黃壽永全集4』, 혜안 |
논문 | 1967 | 黃壽永, 1967, 「淸寧四年銘銅鐘」『考古美術』8-7 |
논문 | 1959 | 藤田亮策, 1959, 「高麗鐘の銘文」『朝鮮學報』14, 朝鮮學會 |
논문 | 1955 | 藤田亮策, 1955, 「在日朝鮮梵鐘考」『大和文化硏究』3·4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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