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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릉표석음기(寧陵表石陰記)

전체1

시대: 조선
연대: 1659년(효종 10)
유형: 비문
크기: 미상
소재지: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영릉로 269-50
서체: 해서(楷書)
찬자 /각자 /서자: 미상 / 미상 / 미상
지정사항: 비지정유산
연구정보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가) 개방한 영릉표석음기(寧陵表石陰記)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수 있습니다.

개관

1659년에 건립된 효종과 인선왕후(仁宣王后) 장씨의 능에 세워진 석음기이다. 효종은 광해군 11년(1619년) 5월 22일 경행방 본궁에서 탄강하여 봉림대군으로 봉해졌다가 1649년 5월 13일 창덕궁 인정문에서 즉위하였다.병자호란의 치욕을 씻기 위해 북벌 계획을 수립하여 군제 개편, 군사훈련에 진력하는 한편 대동법의 시행, 화폐정책 등을 실시하였다. 1659년 5월 4일 창덕궁 대조전에서 승하하여 이 해 10월 양주 건원릉 서강에 초장하였다가 현종 14년(1673년) 10월 7일 영릉(英陵) 동강(東岡)에 천릉하였다. 인선왕후 장씨는 신풍부원군 유(維)의 딸로 광해군 10년(1618년) 12월 25일 안산에서 탄생하여 효종 즉위년(1649)에 왕비로 책봉되었다. 현종 15년(1674년) 2월 24일 경희궁 회상전에서 승하하여 동년 6월 4일 이 곳에 봉릉하였다. 소생으로 1남 6녀를 두었다.

판독문/해석문

전체 2개

금석문검색 - 판독문/해석문
	판독문	박상수	寧陵表石陰記寧陵表石陰記己亥五月四日甲子孝宗宣文章武神聖顯仁大王薨其年十月二十九日丙辰葬于楊州健元陵右近岡癸丑十月七日癸卯移葬于驪州英陵東弘濟洞子坐午向之岡越明年甲寅二月二十四日戊午仁宣王后張氏薨以其年六月四日戊戌
	해석문	박상수	기해(己亥) 5월 4일 갑자(甲子)에 효종선문장무신성현종대왕(孝宗宣文章武神聖顯仁大王)이 그해 10월 29일 병진(丙辰)에 돌아가시어 양주(楊州)에 장사를 치루었는데, 건원릉(健元陵) 오른쪽 근처 언덕이다. 계축(癸丑) 10월 7일 계묘(癸卯)에 여주(驪州)로 이장을 하였는데 영릉(英陵)의 동쪽 홍제동(弘濟洞) 자좌(子坐) 우향(午向)의 언덕이다. 다음해에 갑인(甲寅) 2월 24일 무오(戊午)에 인선왕후(仁宣王后) 장씨(張氏)가 그해 6월 4일 무술(戊戌)에 돌아가시어 아래에 부장(附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