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다다오쓰카고분군(靜岡多田大塚古墳群)
설명 일본 시즈오카켄(靜岡縣) 다가타군(田方郡) 니라야마초(?山町)에 있다. 가노카와(狩野川) 오른쪽에 위치하는 충적평야의 남쪽 구릉상에 있다. 계곡을 사이에 두고 이모가쿠보(芋ヶ窪)군과 다다오쓰카(多田大塚)군으로 분리되어 있다. 이모가쿠보군은 횡혈식석실을 매장주체로 하는 후기 고분으로 6기가 확인되었다. 이 고분군은 6세기 말∼7세기에 축조되었으며, 도자·철촉·화형판비(花形板?)·소환판비·운주·스에키가 출토 되었다. 다다오쓰카고분군은 8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5세기 후엽∼6세기 중엽의 횡혈식석실이 유입되기 전의 초기 군집분이다. 1호분은 지름 25m의 원분으로 MT15형식의 스에키 배신이 출토되었다. 2호분은 지름 25m, 높이 3m의 원분으로, 판갑의 압부판(押附板), 대도, 3단의 역자(逆刺)를 가진 유엽식촉이 출토되었다. 4호분은 지름 22m, 높이 2.5m의 원분으로 수혈식석곽이 확인되었다. 관 외부에서는 횡장판병류판갑(橫長板?留板甲), 관 내부에서는 ‘f’자형판비·방제동향식수수경(倣製同向式袖獸鏡)·대도·철촉·도자 등이 출토되었다. TK208형식과 병행하는 통형기대·고배형기대·사이부호가 출토되었다. 5호분은 지름10m, 높이1.7m의 원분으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6호분은 길이 5.2m, 너비 6m의 돌출한 제사장을 가진 지름 27m의 원분이다. 금동제 마구 편·대도·마탁이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구가 둘러져 있으며, 인물형·마형(馬形)·원통형 하니와, MT15형식의 스에키가 출토되었다. 7∼10호분은 지름 10m의 원분으로 주구가 확인되었다. 8호분에서는 하지키와 MT15형식의 스에키가 출토되었다. 4호분 출토 ‘f’자형판비는 일본열도 부장품 가운데 최고식(最古式)의 대가야산 마구로서 대가야와 왜의 교섭이 5세기 중엽에 이미 개시된 것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부장품은 이즈노쿠니시(伊豆の國市) 교육위원회에 소장되어 있다.(박천수)
참고문헌 靜岡縣の前方後圓墳(靜岡縣敎育委員會, 2001)
구분 용어
사전명 한국고고학 전문사전(고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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