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 타래문[絡繩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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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타래문은 한줄 혹은 여러 줄의 점열파상문으로 구성된 두 가닥의 띠를 아래위가 서로 엇갈리게 겹쳐 표현함으로써 마치 실타래나 꽈배기를 연상하게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중서부지방의 암사동식토기에서 많이 나타나는 문양형태로 주로 구분계토기의 구연부종속문으로 시문된다. 암사동식토기는 구연부와 동체부 사이에 자돌기법으로 타래문이나 파상점선문, 중호문, 어골문, 격자문 등을 정교하게 표현하여 장식효과를 높인다. 이러한 문양들은 주로 수많은 점으로 표현되는 곡선적인 문양요소로 매우 정교하게 표현되며 곡선이 가지는 율동성이 느껴진다. 구분계토기에 있어서 구연부 문양과 동체부 문양이 가지는 직선적인 문양의 강한 느낌을 유화시키고 이를 자연스럽게 구분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낙승문(絡繩文), 새끼문, 파상점선문 등으로 부르기도 했으며 북한에서는 꼬인점선의 띠, 점선물결무늬, 점선타래무늬 등으로 부른다. 북한에서는 소용돌이치는 물결무늬를 표현한 와문(渦文)도 타래문이라고 부른다.(신종환) |
참고문헌 | 한반도 신석기토기 문양명칭 일람표(김장석·임상택·안승모, 한국고고학보26, 한국고고학회, 1991), 신석기시대의 토기문화(동삼동패총전시관, 2004) |
구분 | 용어 |
사전명 | 한국고고학 전문사전(신석기시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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