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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명 밀양 임천리 유적
시대 조선시대
조사연도 2008
조사기관 중원문화재연구원
유적설명 산성산(해발 390m)에서부터 뻗어내린 구릉 중 금곡마을 배후구릉(해발 390m)에서 남서쪽과 남쪽으로 뻗은 사면이 각각 금곡리와 임천리에 해당되는데, 두 능선 사이 곡부에 금곡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 동쪽에 해당되는 남서 사면 말단부에 유적이 입지한다. 동쪽 약 650m 거리에는 임천천이, 서쪽 약 660m 거리에는 밀양강이 곡류한다. 유적의 북동쪽 약 5.5km 직선거리에는 원형 제련로 7기가 조사된 밀양 사촌 유적이 위치한다.AㆍB지점에서 삼국지대 제철로 65기, 추정 배소로 1기, 제철관련 폐기장 12기, 점토저장시설 1개소 및 점토채취장 10개소, 가마 2기, 탄요 1기, 수혈 26기가 조사되었다. 제철로는 내부 직경 100cm 이상의 중형과 50cm 이하의 소형으로 구분되는데, 중대형은 제련로로, 소형은 정련ㆍ용해ㆍ단야 등 2차 공정과 관련된 노로 추정된다. 소형 제철로 인근에서 철탁의 용범이 출토되었으며 폐기장에서도 이와 유사한 파손된 용범편이 출토되어 철탁 등을 주조한 용해공정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노 인근 토양에 대한 물채질에서는 단조박편, 입상재, 단야재, 철편 등이 검출되어 정련 내지 정련단야 공정도 수행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적설명(영문)
첨부파일 11 밀양 임천리 유적.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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