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가) 개방한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Ⅶ - B지구 연접분 발굴조사 보고서 -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수 있습니다.
초록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쪽샘지구유적 정비발굴조사 가운데 2007~2010년까지 실시한 B지구 연접분의 발굴조사 결과를 수록하였다. B지구 연접분은 B지구 북서쪽 모서리에 위치하며 54-갑총의 서쪽, 추정 55호분의 호석 북쪽, 조사지역 내 구릉의 서쪽 사면에 해당한다. B1호분, B2호분, B3호분은 북동-남서의 장축 ...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쪽샘지구유적 정비발굴조사 가운데 2007~2010년까지 실시한 B지구 연접분의 발굴조사 결과를 수록하였다. B지구 연접분은 B지구 북서쪽 모서리에 위치하며 54-갑총의 서쪽, 추정 55호분의 호석 북쪽, 조사지역 내 구릉의 서쪽 사면에 해당한다. B1호분, B2호분, B3호분은 북동-남서의 장축 방향을 두고 북쪽에서부터 나란히 배열하였다. B1호와 B3호분은 주곽(主槨)을 동쪽에 둔 주·부곽식(主·副槨式)인데 반해, B3호는 부곽(副槨)을 동쪽에 두고 있다. B4호와 B6호분은 주축방향이 동-서로 바뀌며, 각각 B1호의 북동쪽 모서리와 B3호의 서쪽에 만들었다. B4호는 단곽식(單槨式)이며, B6호는주·부곽식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2013년에 보고서로 이미 발간한 B1호분을 제외한 나머지 4기의 고분의 출토양상을 수록하였다. 다섯 기의 적석목곽묘의 출토양상, 유물의 출토위치, 성격을 본문편과 도판편으로 정리하였다. 고찰에서는 적석목곽묘 각각의 축조방법, 연접양상과 순서를 정리하고, 출토유물을 토기류와 금속류로 분류하여 시기 및 부장정형에 대한 검토 결과를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