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천무후(則天武后)가 세운 무주(武周; 690-705)를 가리킨다. 고현(高玄)이 天授 원년(690) 10월에 사망하였고 묘지명(墓誌銘) 말미에 “□□ 二月”로 되어 있으므로, 이듬해인 691년 2월에 작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작성 시기는 무주(武周) 시대에 해당된다. 이런 까닭으로 묘지명에 무후(武后)가 새로 만들었던 글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

당(唐) 태종(太宗) 정관(貞觀) 11년(637)에 설치된 무산관(武散官)이다. 당나라에는 모두 45등급의 무산계(武散階)가 있었는데, 관군대장군(冠軍大將軍)은 정삼품상(正三品上)으로 네번째에 해당하였다. ↩

좌표도위(左豹韜衛)는 당나라 중앙군인 16위(衛)의 하나이다. 당(唐) 광택(光宅) 원년(684)에 좌우위위(左右威衛)를 좌우표도위(左右豹韜衛)로 바꾸었다가 신룡(神龍) 원년(705)에 원래의 이름으로 되돌렸다. 16위(衛) 가운데에서 좌우위(左右衛), 좌우위위(左右威衛)를 비롯한 12위(衛)는 각기 부병(府兵)을 거느렸는데, 이 부병에는 내부(內府)와 외부(外府)가 있었다. 내부는 중랑장부(中郞將府)가 되어 친부(親府), 훈부(勳府), 익부(翊府) 등의 명칭이 있었고, 외부는 절충부(折衝府)가 되어 소재 지구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 따라서 익부(翊府) 중랑장(中郞將)은 익부(翊府)의 책임자로서 정사품하(正四品下)에 해당한다. 행(行)은 행수법(行守法)에 따른 것이다. 이 법에 의하면 품계가 관직보다 높을 경우 관직 앞에 ‘行’을 붙였고, 반대의 경우에는 ‘守’를 붙였다. 여기에서는 중랑장(中郞將)이 정4품하인데 비하여 관군대장군(冠軍大將軍)은 정3품상이기 때문에 좌표도위(左豹韜衛) 앞에 붙이게 된 것이다. ↩

요동군(遼東郡)에 속한 삼한인(三韓人)이란 의미로, 고구려인(高句麗人)을 삼한인(三韓人)으로 부른 것이 주목되는데, 이에 대해서는 본문의 검토를 참고 바란다. ↩

새 왕조가 일어나면 정삭(正朔)을 새로 정하여 하늘의 뜻에 따랐다(『사기(史記)』 권26, 역서(曆書) : 王者易姓受命, 必愼始初, 改正朔, 易服色, 推本天元, 順承厥意.). 따라서 여기서 역법(曆法)을 구사하였다는 말은 새로운 왕조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

계상(稽顙), 계수(稽首)와 같은 의미로서 머리가 땅에 닿도록 공손히 절하는 것을 이른다. ↩

왕들이 정기적으로 천자를 알현하였는데, 이를 래왕(來王)이라 하였다. ↩

당나라 때에 서경(西京)으로 불린 곳은 상도(上都)와 봉상부(鳳翔府) 부풍군(扶風郡) 두 곳이다. 상도(上都)는 천보(天寶) 원년(742)과 상원(上元) 2년(761)에 서경(西京)이라 고쳤고, 봉상부(鳳翔府) 부풍군(扶風郡)은 지덕(至德) 2재(載)(757)에 서경(西京)이라 고쳤다(『신당서(新唐書)』권37, 지리지(地理志)). 이 기록만을 근거로 한다면, 7세기 말에 서경(西京)으로 불린 곳이 없다. 그런데 다음 기록은 측천무후 시기에 상도[上都; 현재의 서안(西安)]가 서경(西京)으로 불렸음을 보여준다(『신당서(新唐書)』권13, 예악지(禮樂志) : 初, 唐建東西二都, 而東都無廟. 則天皇后僭號稱周, 立周七廟于東都以祀武氏, 改西京唐太廟爲享德廟.). ↩

당나라 때에 현(縣)을 적(赤), 기(畿), 망(望), 긴(緊), 상(上), 중(中), 하(下)의 7등급으로 구분하였는데, 적현(赤縣)은 경사(京師) 안에 현치(縣治)가 설치된 것을 의미하였다. 예를 들어서 상도(上都)에는 만년현(萬年縣), 장안현(長安縣), 운양현(雲陽縣) 등이 적현에 속하였다. ↩

본주(本州)는 막연히 본국(本國) 즉 고구려(高句麗)를 의미한다. 고자(高慈)의 묘지명에 “本蕃”이라 하였고, 천헌성(泉獻誠)의 묘지명에는 “本國”, 흑치준(黑齒俊)의 묘지명에는 “本鄕”이라 하였다. 여기서는 굳이 주(州)를 붙인 것은 혹시 기미주(羈縻州) 지역임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현재의 복건성(福建省) 천주시(泉州市) ↩

본래는 무관(武官)이었는데, 수당(隋唐) 시기에는 부(府)와 주(州)의 장관을 보좌하는 상좌(上佐) 직책의 하나로 되었다. 천주(泉州)는 상주(上州)에 속하였으므로(『신당서(新唐書)』권41), 천주(泉州) 사마(司馬)는 종오품하(從五品下)에 해당되는 관직이었다(『신당서(新唐書)』권49하). ↩

관리의 관(冠)에 장식하는 비녀와 갓끈을 이르며, 현귀(顯貴)하게 된 것을 비유한다. ↩

아홉 종류의 동이족(東夷族)으로 견이(畎夷), 우이(于夷), 방이(方夷), 황이(黃夷), 백이(白夷), 적이(赤夷), 현이(玄夷), 풍이(風夷), 양이(陽夷)를 가리킨다(『후한서(後漢書)』권85, 동이열전(東夷列傳) : 王制云, 東方曰夷. 夷者, 柢也, ··· 夷有九種, 曰畎夷, 于夷, 方夷, 黃夷, 白夷, 赤夷, 玄夷, 風夷, 陽夷). ↩

연속하여 끊임이 없음. ↩

머리에 쓰는 갓과 면류관[대부(大夫) 이상이 쓰는 예관(禮冠)]으로 고위고관(高位高官)을 의미한다. ↩

특출한 사람. ↩

솥을 들어올릴 정도로 힘이 세다는 뜻으로『사기(史記)』권7, 항우본기(項羽本紀)에 “力能扛鼎, 才氣過人.”이라 하였다. ↩

산을 뽑아 올릴 정도로 힘이 세다는 의미로『사기(史記)』권7, 항우본기(項羽本紀)에 “於是項王乃悲歌忼慨, 自爲詩曰, 力拔山兮氣蓋世, 時不利兮騅不逝.”라 하였다. ↩

세신구가(世臣舊家)의 사람. ↩

의성부(宜城府)는 관내도(關內道) 단주(丹州) 함녕군(咸寧郡)에 설치되었던 당나라 절충부(折衝府)의 하나다(『신당서(新唐書)』권37, 지리지(地理志)). 좌과의도위(左果毅都尉)는 절충부의 책임자인 절충도위(折衝都尉)를 보좌하던 관직인데, 단주(丹州)가 상주(上州)였으므로 의성부(宜城府)도 상부(上府)에 속하였고 이에 따라 의성부(宜城府) 좌과의도위(左果毅都尉)는 종오품하(從五品下)에 해당하였다(『신당서(新唐書)』권49상, 백관지(百官志) 제위절충도위부(諸衛折衝都尉府) 및 권50, 병지(兵志) 참조). ↩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 군사 책임을 맡은 장수에게 수여된 임시직이다. 나중에 군구(軍區)제도가 점차 정착되면서 임시직의 총관은 절도사(節度使)로 변하였다. ↩

아랫 사람을 통솔하는 사람. ↩

『문선(文選)』권31, 포명원(鮑明遠)의 의고시(擬古詩)에 “石梁有餘勁, 驚雀無全目”이라 하고 그 주(注)에 “其餘力逸勁, 猶飮羽于石梁”이라 하였다. 여기서 음우(飮羽)는 화살의 깃털까지 깊이 박히는 것을 의미한다. ↩

고종(高宗)이 홍도(弘道) 원년 12월 사망하고 中宗이 즉위하였으므로 고종(高宗)의 유제(遺制)를 가리킨다(『신당서(新唐書)』권4). ↩

당나라에는 모두 45등급의 무산계(武散階)가 있었는데, 운휘장군(雲麾將軍)은 종삼품상(從三品上)으로 일곱 번째에 해당하였다. ↩

당나라의 신무군(神武軍)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금군(禁軍) 조직의 하나로서 북아십군(北衙十軍)에 속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동도(河東道) 대주(代州) 북쪽에 두었던 것이다. 그런데 전자는 개원(開元) 26년(738)에 우림군(羽林軍)을 나누어 설치한 것이므로(『신당서(新唐書)』권49상(上), 백관지(百官志) 좌우신무군(左右神武軍)) 시간적으로 맞지 않는다. 대주(代州) 북쪽에 두었던 신무군(神武軍)은 원래 대동군(大同軍)이라 하였는데, 조로(調露) 2년(680)에 신무군이라 하였고, 천수(天授) 2년(691)에 평적군(平狄軍)으로 명칭을 바꾸었다(『신당서(新唐書)』권39, 지리지(地理志)). 따라서 시간상으로 보아 후자가 타당하다. 대주(代州)는 지금의 산서성(山西省) 대현(代縣)에 해당한다. 통령(統領)이란 군관(軍官)이 설치된 것은 남송(南宋) 시기이므로, 여기서는 구체적인 직명(職名)이라기보다는 신무군(神武軍)을 통솔하는 책임자란 의미로 막연히 쓰인 듯하다. ↩

이 해 2월에 돌궐(突厥) 골독록(骨篤祿)등이 창평[昌平; 지금의 북경시 북서쪽에 있는 창평현(昌平縣)]을 공격하자 당 조정에서 흑치상지(黑齒常之)를 파견하여 토벌한 사실이 있으므로(『자치통감(資治通鑑)』권204), 적도(賊徒)는 돌궐(突厥)을 가리킨다. ↩

계주[薊州; 천진시(天津市) 북부에 있는 계현(薊縣)]의 북쪽. ↩

연산(燕山)의 남쪽. 당나라 때에 유주(幽州; 지금의 북경시) 북부에 연주(燕州)가 있었으나(『신당서(新唐書)』권39, 지리지(地理志), 유주(幽州) 유도현(幽都縣)), 이보다는 계주(薊州) 남동쪽에 있던 연산(燕山)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의 연산(燕山)은 이보다 훨씬 북쪽에서 동서로 뻗어 산해관(山海關)에 이르는 산맥을 가리킨다. ↩

우옥검위(右玉鈐衛)는 당나라 중앙군인 16위(衛)의 하나이다. 당(唐) 광택(光宅) 원년(684)에 좌우령군위(左右領軍衛)를 좌우옥검위(左右玉鈐衛)로 바꾸었다가 신룡(神龍) 원년(705)에 원래의 이름으로 되돌렸다. 중랑장(中郞將)은 정사품하(正四品下)에 해당하였다(『신당서(新唐書)』권49상, 백관지(百官志)). ↩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낙양시(洛陽市)로 개원(開元) 원년(713)에 하남부(河南府)가 되었다. ↩

영창(永昌) 원년(689) 5월에 설회의(薛懷義)를 신평도행군대총관(新平道行軍大總管)으로 삼아 돌궐(突厥)을 치도록 하였고, 8월에 다시 그를 신평도중군대총관(新平道中軍大總管)으로 삼아 돌궐을 치도록 하였다(『신당서(新唐書)』권4). 여기서 도(道)는 변경 지방의 군구(軍區)를 의미한다(『신당서(新唐書)』권50, 병지(兵志) : 唐初, 兵之戍邊者, 大曰軍, 小曰守捉, 曰城, 曰鎭, 而總之者曰道.). 신평(新平)은 유주(幽州)를 가리키며, 신평도(新平道)는 유주에서 출발하여 북벌에 나선 것을 의미한다(『자치통감(資治通鑑)』권204, 영창(永昌) 원년 5월 기사조(己巳條) 주(注) 참조). ↩

영창(永昌) 원년(689) 9월 임자(壬子)에 승려 설회의(薛懷義)를 신평도행군대총관(新平道行軍大總管)으로 삼아 군사 20만 명을 이끌고 돌궐(突厥) 골독록(骨篤祿)을 치도록 하였으니(『자치통감(資治通鑑)』권204), 이 때 군대를 좌삼군(左三軍), 우삼군(右三軍), 중군(中軍) 등으로 나누었음을 의미한다. 정벌에 나설 때의 군대 편제에 대해서는 다음 사료가 참고가 된다. 『주서(周書)』권6, 무제기(武帝紀) 하 : (建德 5년 10월)己酉, 帝總戎東伐. 以越王盛爲右一軍總管, 杞國公亮爲右二軍總管, 隨國公楊堅爲右三軍總管, 譙王儉爲左一軍總管, 大將軍竇恭爲左二軍總管, 廣化公丘崇爲左三軍總管, 齊王憲陳王純爲前軍. 『신당서(新唐書)』권50, 병지(兵志) : 自高祖初起, 開大將軍府, 以建成爲左領大都督, 領左三軍, 燉煌公爲右領大都督, 領右三軍, 元吉統中軍. ↩

글머리에 보이는 행좌표도위(行左豹韜衛) 익부(翊府) 중랑장(中郞將)을 의미한다. ↩

글머리에 보이는 행좌표도위(行左豹韜衛) 익부(翊府) 중랑장(中郞將)을 의미한다. ↩

학궁(鶴宮)이라고도 하는데, 태자(太子)가 사는 궁궐로서 범인(凡人)이 출입할 수 없는 곳을 의미한다. ↩

전한(前漢) 무제(武帝) 시기의 명장이었던 곽거병(霍去病; 기원전 140-기원전 117)을 이름. 여러 차례에 걸쳐 흉노(匈奴)를 정벌하여 큰 공을 세웠다(『한서(漢書)』권55, 곽거병전(霍去病傳)). 여기서는 돌궐을 정벌하는 데에 공을 세운 고현이 고구려 왕실 가문에 속함을 들어 흉노를 정벌하는 데에 공을 세운 곽거병이 위황후(衛皇后) 누이의 아들이었던 사실에 비기고 있다. ↩

전국시대 조(趙)나라 장수(생몰년 불명). 혜문왕(惠文王) 16년(기원전 283)에 장군이 되어 제(齊)나라를 토벌하여 제후(諸侯)들에게 이름이 알려졌고, 그 후 진(秦), 연(燕), 위(魏), 제(齊) 등을 공격하여 공을 이룸으로써 마침내 신평군(信平君)에 봉해지고 가상국(假相國)의 지위에 올랐다. 특히 린상여(藺相如)와 문경지교(刎頸之交)를 맺어 진(秦)나라가 감히 조(趙)나라를 넘보지 못한 것으로 유명하다(『사기(史記)』권81, 염파린상여전(廉頗藺相如傳)). ↩

지금의 몽골 북(北)한가이 아이막에 있는 연연산(燕然山)을 이름. 여기에서 이름을 따 정관(貞觀) 21년(647)에 철륵(鐵勒)의 땅에 연연도호부(燕然都護府)를 설치하였는데, 용삭(龍朔) 3년(663)에 한해도호부(澣海都護府)로 개칭되었고, 총장(總章) 2년(669)에 안북도호부(安北都護府)로 개칭되었다. ↩

후한(後漢) 시대의 장수(?-61). 영원(永元) 원년(89) 거기장군(車騎將軍)이 되어 이듬해에 북흉노(北匈奴)를 계락산(稽落山)에서 대파하고 연연산(燕然山)에 올라 석비(石碑)를 세워 공적을 기록하고 돌아왔다(『후한서(後漢書)』권23, 두헌전(竇憲傳)). ↩

베트남의 북부 지방. 한무제(漢武帝)가 남월(南越)을 정복하고 설치한 9군(郡) 가운데 하나로서, 교지군(交阯郡)이란 명칭이 이 때에 처음 등장하였다. ↩

후한(後漢) 시대의 장수(기원전 14-기원후 49). 그는 말타기를 좋아 하였고 명마(名馬)를 잘 구별해냈는데, 교지(交阯)를 칠 때에 얻은 낙월(駱越)의 동고(銅鼓)를 녹여서 명마(名馬)의 표본이 되는 모형을 동마(銅馬)로 만들어 황제에게 바쳤다(『후한서(後漢書)』권24, 마원전(馬援傳)). ↩

공자(孔子)가 사망하였을 때를 비유하여 “태산이 무너지고 대들보가 부러졌다(山頹木壞, 山頹梁摧)”고 하였는데, 일반적으로 현인(賢人)이 사망한 것을 가리킨다. ↩

신도(神都)는 현재의 낙양(洛陽)으로, 현경(顯慶) 2년(657)에 동도(東都)라 하였다가 광택(光宅) 원년(684)에 신도(神都)라 불렀으며, 신룡(神龍) 원년(705)에 다시 동도(東都)로 고쳤다. 합궁(合宮)은 하남부(河南府)의 속현(屬縣)인 하남현(河南縣)으로 영창(永昌) 원년(689)에 합궁현(合宮縣)이라 하였다가 신룡(神龍) 원년(705)에 다시 하남현(河南縣)이라 고쳤다(『신당서(新唐書)』 권38, 지리지(地理志)). ↩

바람 앞의 촛불처럼 인생이 덧없음을 의미한다. ↩

천하(泉下), 천양(泉壤)과 함께 묘혈(墓穴)을 의미한다. ↩

두 가지 의미가 있으니, 하나는 태산(泰山) 남쪽에 있는 산으로 사람이 죽으면 혼백이 이곳에 와서 머문다고 한다. 이에 따라 무덤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른 하나는 사대부(士大夫)와 서인(庶人)을 장례지낼 때에 부르던 만가(挽歌)를 의미한다. 여기서는 장례지낼 때에 부르는 상여소리를 가리킨다. ↩

지금의 하북성(河北省) 일대를 가리키나, 여기서는 연(燕)의 관할하에 있던 동북지방의 고구려(高句麗)를 의미한다. ↩

관에 꽂는 비녀와 인끈으로 벼슬을 의미한다. ↩

옛날 높은 벼슬에 오른 사람은 허리띠를 띠고 여기에 홀(笏)을 꽂았으므로 사대부(士大夫)를 진신(搢紳)이라고도 한다. ↩

『시경(詩經)』에 “이 착한 형제들 너그럽고 여유있는데, 못된 형제들 저희들끼리 헐뜯는다(此令兄弟, 綽綽有裕, 不令兄弟, 交相爲癒.)”라는 구절이 있다(『시경(詩經)』어조지십(魚藻之什), 각궁(角弓)). ↩

최고절부(摧枯折腐), 최고랍후(摧枯拉朽)와 같은 말로서 썩거나 마른 나무를 부러뜨리는 것처럼 일이 아주 쉬운 것을 비유한다. ↩

최고절부(摧枯折腐), 최고랍후(摧枯拉朽)와 같은 말로서 썩거나 마른 나무를 부러뜨리는 것처럼 일이 아주 쉬운 것을 비유한다. ↩

집에 돌아온 말. ↩

손톱과 어금니와 같이 자신을 수호하고 보좌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여기서는 뒤에 佳자가 따르는 것으로 보아 부인을 지칭하는 듯하다. ↩

흰 수레 또는 장식이 없는 수레로 장례 때에 사용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