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 | 복사리 벽화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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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 고구려 |
조사일시 | 1949 |
조사기관 |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
유적설명 | 황해남도 안악군 복사리 월암산 기슭에 위치한다. 봉분은 이미 거의 유실된 상태로 무너져 내린 봉분과 주변의 흙으로 인하여 고분 전체가 현 지표 이하에 위치하나 원래는 반지하식으로 축조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연도는 현실 남벽에서 동쪽으로 약간 치우친 상태로 위치하며 연도의 양쪽 벽에는 작은 감(龕)이 있다. 연도의 천장은 평천장인데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중간부분에 한층의 고임을 내고 다시 천장을 조성하여 고분 내부로 들어갈수록 연도의 천장이 낮아지는 특징을 보인다. 현실 입구에는 나무로 된 문이 있었으며 현실은 편마암의 절석을 이용하여 쌓은 후 벽에 회를 발라 마감하였다. 현실의 천장은 궁륭고임천장인데 환문총과는 달리 벽과 천장의 경계를 두지 않은 상태로 천장을 조성한 특징이 있다. 벽화는 심한 박락으로 인하여 많이 훼손된 상태이나 잔존 벽화를 통해 주제가 인물풍속이며 천장에는 별그림이 그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첨부파일 | 04.복사리벽화분.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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