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 가라산봉수(巨濟加羅山烽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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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경상남도 기념물.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와 탑포리 산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동부면과 남부면의 경계지점에 해당된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 그 명칭이 처음 나타나므로 세종 4년(1422)에 전국적인 봉수망을 정비할 때부터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봉수제가 폐지될 때까지 존속하였다. 봉수는 직봉(直烽) 2 노선 간봉(間烽) 초기봉수로 『경상도지리지』에서는 미륵산봉수(彌勒山烽燧),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는 계룡산봉수(鷄龍山烽燧), 『여지도서(與地圖書)』에서는 한배곶봉수(閑背串烽燧)와 대응하고 있다. 봉수는 시기에 따라 대응봉수의 변동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봉수는 연대(煙臺) 중앙에 헬기장이 설치되면서 상부는 모두 훼손되었고, 주위의 석축과 건물의 석축은 원상을 확인할 수 있다. 석벽은 약간의 경사를 이루며 기저부(基底部)에서 상부로 약간씩 들여쌓았다. 남벽과 동벽으로 이어지는 모서리부분이 거의 90°로 꺾이는 것으로 보아 전체적인 형태는 장방형(長方形)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속건물지는 서쪽으로 연접되어 축조되어 있다. 규모는 길이 10.5m, 너비8.5m, 높이 2.3m이다.(홍성우) |
참고문헌 | 거제시 문화유적분포지도(동아문화연구원, 2005) |
구분 | 용어 |
사전명 | 한국고고학 전문사전(성곽봉수편) - (봉수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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