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 성자산산성(西? 城子山山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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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중국 요녕성 서풍현(西?縣)양천진(?泉鎭) 남쪽 7.5㎞ 지점의 해발 740m의 산정상부에 위치한다. 이곳은 길림(吉林) 합달산(哈達山)의 서쪽 산기슭에 속하며, 연반하(?盤河) 중류에 해당된다. 산성의 평면형태는 불규칙적이며, 동서쪽이 길고 남북쪽은 좁다. 산성이 위치한 곳의 지세는 동쪽이 높고 서쪽은 낮은 형상이다. 성벽은 산 능선을 따라 석축하였으며, 높이는 약 5m이다. 성벽에는 문지 3개소가 확인되며, 문지의 너비는 9m 정도이다. 동남, 동북 2개의 문지가 산정상부에 축조되었고, 서문은 골짜기 입구에 축조되어 산수(山水)가 외부로 배출되는 수로 역할도 하고 있다. 성문바깥의 산마루에는 산성의 외성[外圍城]이 확인된다. 산성 내에서는 저수지와 건물지, 점장대(點將台)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점장대는 10단 규모의 석재를 쌓아 축조하였는데 매 변의 길이는 6m이고 그 위에는 건축물이 존재한다. 성내에서는 적색의 승문(繩紋)·격자문기와[方格紋紅瓦] 및 연화문와당[八瓣蓮花紅瓦當]등의 전형적인 고구려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외에 많은 수의 요(遼)·금(金)대 철기와 등자[馬?], 화살촉[箭頭]도 출토되었다. 이 성은 고구려가 요동(遼東)을 점유한 시기에 축조하고, 이후 요(遼)·금(金)대까지 계속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나동욱) |
참고문헌 | 高句麗·渤海古城址硏究匯編(王禹浪·王寵北編著, 哈浜出版社, 1994) |
구분 | 용어 |
사전명 | 한국고고학 전문사전(성곽봉수편) - (성곽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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