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 아사히나가야마고분(富山朝日長山古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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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일본 도야마켄(富山縣) 히미시(永見市) 아사히조(朝日町)의 나가야산(長山, 해발 25m) 구릉상에 도야마만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였다. 고분은 전체 길이 43m, 후원부 지름 43m, 높이 3m, 전방부 길이 18m, 높이 3m의 전방후원분이다. 매장주체는 길이 6.3m, 너비 1.1m, 높이 1.5m이며, 후원부 방향으로 입구를 낸 횡구식석실이다. 후벽은 판석을 경사지게 쌓았다. 후원부 북동쪽에서 형상·원통형 하니와가, 석실에서 금동제 관모 1점·금동제 성시구 2점·철지금동장 검릉형행엽 2점·철모 1점·철도·철검 1점·철촉 100여 점·관옥 2점·환옥 6점·다수의 스에키가 출토되었다. 분구 및 석실은 1950년과 1972년 2번에 걸친 개발로 인해 파괴되었다. 조영시기는 검릉형행엽과 스에키로 볼 때 6세기 초로 추정된다. 이 고분의 횡구식석실은 평면 형태가 세장방형인 점에서 창녕, 상주지역의 석실과의 관련이 상정된다. 금동제 관모는 합천 반계제가A호분 부장품과 유사하여 대가야계로 판단된다. 금동제 성시구는 ‘山’자형장식을 가진 대륜형으로 대가야계로 볼 수 있으며, 검릉형행엽·철모도 그 형식으로 볼 때 대가야계로 판단된다. 이 고분의 피장자는 석실의 구조와 부장품으로 볼 때 동해를 통하여 한반도 남부 특히 대가야와 교류한 수장으로 볼 수 있다. 부장품은 히미시립박물관에 전시·소장되어 있다.(박천수) |
참고문헌 | 富山縣氷見市朝日長山古墳群調査報告書(富山縣敎育委員會, 1973) |
구분 | 용어 |
사전명 | 한국고고학 전문사전(고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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