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강산리유적(鐵原 江山里遺蹟 / Gangsan-ri Site)
설명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강산리·중강리 일원에 위치한다.강원도가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 DMZ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평화·문화 광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 지역에 대한 문화유산 조사가 실시되었다. 월정역 부근의 궁예 도성남쪽으로, 2007년에 실시한 시굴조사에서 구석기 유적이 확인되었다. 유적은 한탄강의 지류인 대교천 최상류 지역에 해당되는 현무암 대지상에 위치하고 있다. 석기는 토양쐐기구조가 나타나는 암(적)갈색 점토층 상부의 명갈색 점토층에서 주로 출토되었고, 일부는 토양쐐기구조가 나타나는 경계면에서 드러나기도 한다. 석영제 소형 석기가 주로 출토되는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것은 맑은 수정으로 만든 좀돌날과 반암으로 만든 잔손질이 가지런한 긁개, 돌날, 격지 등이다. 출토된 석기의 수량이 약 30여 점으로 소량이기는 하지만, 석기의 구성상 후기 구석기시대 늦은 시기에 해당되는 문화층임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 유적보다 하류에 위치한 장흥리유적과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최승엽)
참고문헌 철원 평화·문화광장 조성사업부지내 유적 시굴조사 보고서 (예맥문화재연구원, 화천 용암리유적, 2009)
구분 유적
사전명 한국고고학 전문사전(구석기시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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