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 파동 유적(大邱 巴洞 遺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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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산 112번지에 위치하는 바위그늘〔岩陰〕 유적으로 2000년 국립대구박물관이 발굴조사하였다. 산성사에서 북쪽으로 뻗어내린 지맥의 말단부이자 신천이 만나는 지점으로 유적은 강이 내려다 보이는 높은 곳에 입지한다. 화강암(花崗岩)으로 이루어진 바위는 위쪽이 아래보다 200㎝ 정도 돌출되었는데, 바위그늘 아래 부분의 폭 250㎝, 길이 600㎝의 도랑〔溝〕에서 표토층인 Ⅰ층,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의 Ⅱ층,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까지의 문화층으로 추정되는 Ⅲ층, 고토양층(古土壤層)인 Ⅳ층 등 모두 4개층을 확인하였다. Ⅲ층에서는 민무늬토기〔無文土器〕편을 비롯하여 갈돌〔耉石棒〕과 갈판〔耉石〕, 홈자귀〔有溝石斧〕편, 긁개 등이 출토되어 신천을 따라 형성된 주변의 고인돌〔支石墓〕, 집자리〔住居址〕 등과의 관련성을 보여주었다. (유병록) |
참고문헌 | 대구 파동 암음유적 발굴조사 보고서(국립대구박물관, 2002) |
구분 | 유적 |
사전명 | 한국고고학 전문사전(청동기시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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