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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고학사전(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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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명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Ardipithecus ramidus)
설명
440만년 전 아프리카의 이디오피아 지역에서 발견된 호미니드 화석으로, 아프리카 유인원을 닮았으며, 두발 보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 호미니드는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로서, 인류과와 아프라카 유인원의 공통조상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이다.  
1994~1995년에 걸쳐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의 클라크(J.D.Clark) 교수와 화이트(T.White) 교수가 이끄는 국제 조사팀이 이티오피아의 미들 아와쉬 지역의 라미두스에서 찾은 새로운 호미니드 화석이 바로 이들이다. 화석은 부서지고 파편으로 되어 있어 석고틀에 보관된 상태로 복원 중이며 아직 화석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뼈대는 상당한 정도가 완전하게 찾아졌다. 예를 들어 7~8개의 손목뼈와 손가락뼈는 모두 찾아졌는데 손가락뼈는 길고 굽었다. 엉덩뼈와 아래사지뼈, 그리고 발뼈의 형태를 볼 때, 이 화석인류는 현재 살아 있거나 절멸한 어떤 영장류와도 다른 형태의 걷기방법을 지니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석의 머리뼈 신경굼이 비록 앞쪽으로 각이 져 있지만 두발로 걸었다고 발굴자는 보고하고 있다. 
1994년 9월에 미들 아와쉬의 아라미스에서 조사팀은 새로운 종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라미두스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대장번호 ARA-VP-6/1로 알려진 일단의 어른 이빨이 기준화석으로 정해졌다. 아라미스 지역에서 찾아진 화석의 해부학상 특징은 전체적으로 침팬지에 더 가깝다. 
처음에 A. 아라미스로 발표되었던 화석은 1995년 「nature」에 아르디피테쿠스라는 새로운 속으로 이름이 바뀌어 기록되었다. 아파르지역에서 사용되는 말에 의하면 ??Ardi??란 말은 ??땅?? 또는 ??평지??라는 뜻이고, ??Ramid??는 ??뿌리??라는 뜻이며, ??Pithecus??는 그리스어로 ??유인원??을 나타낸다. 따라서 ??Ardipithecus ramidus??는 땅위에서 사는 호미니드의 가장 뿌리가 되는 종이라는 의미이다. 
아라미스에서 발견된 화석은 400만년 이전의 층위에서 찾아진, 두발로 걸어다닌 호미니드의 화석으로, 인류의 기원을 400만년 이전으로 끌어올린 최초의 증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들 아와쉬 지역은 500만년 전의 연대를 지닌 층위가 확인된 지역으로 이 층위에서 호미노이드의 화석이 발견된다면, 이 화석은 아마도 아프리카 유인원의 조상과 호미니드 조상의 특징을 함께 지닌 형태일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인류의 기원과 진화(박선주, 1999)
구분 용어
사전명 한국고고학사전(2001)
저작권 및 이용범위
  • 저작권 : 국립문화재연구소
  • 이용범위 : 제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 정보제공부서 : 고고연구실
  • 담당자 : 송효진
  • 문의 : 042-860-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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