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 가로날도끼(橫刃石斧, Clea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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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일반적으로 양면으로 박리 되어 있으며 한쪽 끝에 가로로 날카로운 날을 가지고 있는 석기를 말한다. 날부분에 잔손질하여 날을 조성하는 경우와 자연날을 그대로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형태는 날부분의 폭이 넓고 그 아래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일반적인 특징을 갖는다. 2차 손질은 날 가장자리에 양면으로 이루어진다. 날은 주로 가로 직선날이 많지만 둥근날인 경우도 있다. 이 석기는 아슐리안 기술단계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주먹도끼류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석기는 무스테리안기에서도 발견된다. 대부분의 가로날도끼는 화산암과 규암제 등 좋은 암질의 석재로 만들며 큰 격지상에 만드는 경우도 있다. 실험분석 결과, 가로날도끼는 사냥한 동물을 도살할 때 자르는 용도나 나무를 가공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곡리 유적에서 전형적인 형태는 아니지만 가로날도끼가 발견된 바 있다. |
참고문헌 | Encyclopedia of Human Evolution and Prehistory(Ian Tatterwall?Eric Delson?John Van Couvering,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8), Handbook of Paleolithic Typology(A.Debenath & H.L.Dibble, 1994), 전곡리(국립문화재연구소, 1984) |
구분 | 용어 |
사전명 | 한국고고학사전(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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