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나가노미야노마애 고인돌(前原 長野宮ノ前 支石墓)
설명 일본 후쿠오카켄(福岡縣) 마에바루시(前原市) 오아자나가노(大字長野)에 위치하며, 나가노천(長野川) 좌안(左岸)의 표고 34∼35m 정도의 단구면(段丘面)에 입지한다. 1987년 마에바루시(前原市) 교육위원회에서 발굴 조사하여 야요이시대(彌生時代) 조기의 무덤방〔墓室〕 39기가 확인되었다. 이 중에서 덮개돌〔上石〕이 원위치에 있는 고인돌〔支石墓〕 1기(39호), 고인돌의 덮개돌로 추정된 큰 돌 2매와 고임돌〔支石〕이 남아 있는 하부구조(下部構造) 1기(38호)가 조사되었다. 이 외에도 고인돌일 가능성이 있는 유구가 일부 확인되었다. 매장주체부는 독널무덤〔甕棺墓〕과 움무덤〔土壙墓〕이 있다. 39호의 덮개돌은 화강암(花崗岩) 재질로 크기는 203×176 ×50㎝이다. 고임돌은 무덤구덩〔墓壙〕을 둘러싸는 형태로 다수가 확인되었다. 움 내부는 이미 도굴에 의해 교란되어 있었지만, 크기 154×109×33㎝의 움 안에 독널로 추정되는 높이 61.5㎝의 붉은간토기〔丹塗磨硏土器〕 대형항아리〔大壺〕가 출토되었다. 또한, 움 내부에는 나무널〔木棺〕의 존재를 시사하는 123×70㎝의 2차 움이 발견되었다. 38호 고인돌은 고임돌 3매가 고여 있고, 매장주체부(埋葬主體部)는 110×65×20㎝의 움무덤이다. 이 고인돌 북서쪽에서 공헌토기(供獻土器)로 생각된 항아리모양의 붉은간토기가 출토되었다. 또한 고인돌 남쪽의 묘역(墓域)에서는 나무널〔木棺〕로 추정된 12호 무덤에서 수은주(水銀朱)와 버들잎모양간돌화살촉〔柳葉形磨製石鏃〕이 출토되었다. (庄田愼矢)
참고문헌 長野川流域の遺蹟群(前原市敎育委員會, 1989)
구분 용어
사전명 한국고고학 전문사전(청동기시대편)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가) 개방한 나가노미야노마애 고인돌(前原 長野宮ノ前 支石墓)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수 있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 담당부서 : 고고연구실
  • 문의 : 042-860-9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