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마곡리 집자리(慶山 麻谷里 住居址)
설명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마곡리에 위치한다. 경부고속전철 건설구간으로 2003년 5월 영남문화재연구원이 발굴 조사하여 집자리〔住居址〕 1기와 그 밖에 조선시대 구덩유구〔竪穴遺構〕, 야외불뗀자리〔野外爐址〕 등이 확인되었는데, 조사면적을 감안하면 주변에 더 많은 집자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산지로 둘러싸인 좁은 곡간평야의 시작점에 해당하는 충적지대로, 서쪽은 좁은 곡간을 따라 넓게 펼쳐진 ‘광석들’이 동서로 길게 펼쳐져 있으며, 동쪽에는 ‘마곡지’가 위치한다. 집자리는 평면 장방형으로 크기는 490×350×20㎝이다. 화덕자리〔爐址〕는 중앙에서 한쪽으로 약간 치우쳐 있으며, 기둥구멍〔柱穴〕은 벽면 가 두 모서리에서 각각 1개씩이 확인되었다. 내부에는 목탄들이 흩어져 있고 남쪽 장벽 가운데로는 불탄흙〔燒土〕이 집중되어 있어 화재로 인한 폐기로 판단된다. 유물은 두귀달린항아리〔兩耳付壺〕, 슴베있는간돌화살촉〔有莖式磨製石鏃〕, 반달돌칼〔半月形石刀〕이 출토되었다. (유병록)
참고문헌 경부고속전철 경산구간(제2차) 마곡리 유적 발굴조사 약보고서(영남문화재연구원, 2003)
구분 용어
사전명 한국고고학 전문사전(청동기시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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