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인
우리나라에서 왕릉에 문석인을 세우기 시작한 것은 능묘제도가 정비된 통일신라시대 초기부터이며, 고려시대에는 태조 현릉 이래로 문석인이 1쌍씩 세워지다가 원 간섭기에 2쌍으로 늘어났다. 고려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현·정릉에서는 문석인과 무석인을 2쌍씩 나란히 세웠다.
조선시대 초 왕릉은 고려 말 현·정릉의 묘제에 영향을 받아 쌍릉인 후릉과 현릉에서 문무석인이 각각 2쌍씩 세워졌으나, 이후 왕릉 제도가 정비되면서 1쌍씩 세워지게 되었다.
문석인은 복두를 쓰고 공복을 입은 채 홀(笏)을 잡은 복두공복형(？頭公服型)이 조선 초기부터 주류를 이루었다. 정조가 사도세자[장조]의 현륭원을 세우면서 금관을 쓰고 조복을 입은 금관조복형(金冠朝服型) 문석인이 처음 등장하게 되었으며, 정조 건릉을 비롯한 이후의 왕릉에도 금관조복형 문석인이 세워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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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태조 건원릉의 동측 문석인
태종 헌릉의 동측 두번째 문석인
석물 (1446~1450) 재사용_서비스.jpg)
제23대 순조 인릉의 동측 문석인, 구 영릉(英陵)석물 (1446~1450) 재사용
제5대 문종 현릉의 동측 문석인
추존 덕종 경릉의 동측 문석인
제8대 예종 원비 장순왕후 공릉의 서측 문석인
제7대 세조 광릉의 동측 문석인
제4대 세종과 소헌왕후 영릉의 동측 문석인, 1469년 재조성
제9대 성종 원비 공혜왕후 순릉의 서측 문석인
제9대 성종 선릉의 동측 문석인
제8대 예종 계비 안순왕후 창릉의 서측 문석인
제11대 중종 1계비 장경왕후 희릉의 서측 문석인
제6대 단종비 정순왕후 사릉의 서측 문석인
제11대 중종 정릉의 서측 문석인
제12대 인종 효릉의 동측 문석인
석물(1545년)재사용_서비스.JPG)
제25대 철종 예릉의 서측 문석인, 구 정릉(靖陵)석물(1545년)재사용
제11대 중종 원비 단경왕후 온릉의 서측 문석인
제11대 중종 2계비 문정왕후 태릉의 서측 문석인
제13대 명종 강릉의 동측 문석인
제6대 단종 장릉의 동측 문석인, 1581년 조성
제14대 선조 목릉의 동측 문석인
추존 원종 장릉의 동측 문석인, 1632년 새로 제작
제16대 인조와 원비 인렬왕후 장릉의 서측 문석인
제17대 효종 영릉의 동측 문석인
제1대 태조 계비 신덕왕후 정릉의 서측 문석인, 1670년 재조성
제19대 숙종 원비 인경왕후 익릉의 동측 문석인
제16대 인조 계비 장렬왕후 휘릉의 동측 문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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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현종 숭릉의 동측 문석인, 구 영릉(寧陵)(1695년) 석물을 재사용
제19대 숙종과 인현왕후 명릉의 동측 문석인
제20대 경종 원비 단의왕후 혜릉의 서측 문석인
제20대 경종 의릉의 동측 문석인
추존 진종 영릉의 서측 문석인
제21대 영조 원비 정성왕후 홍릉의 서측 문석인
제21대 영조 원릉의 동측 문석인
추존 장조 융릉의 동측 문석인, 1789년 제작
제22대 정조 건릉의 서측 문석인
추존 문조 수릉의 동측 문석인
제24대 헌종 경릉의 동측 문석인
대한제국 1대 고종 홍릉의 동측 문석인
대한제국 2대 순종 유릉의 서측 문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