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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명(한글) 충효동 640번지 유적
시대 청동기
성격 취락
시군구 경상북도 경주
유적설명(한글)

이 유적은 경주시 충효동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시행하는 택지개발과정 에서 조사하게 되었으며,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 38기와 굴립주 건물 1기가 확인되었다. 유적은 남쪽으로 선도산(해발 380.9m), 서쪽으 로 구미산(해발 594.1m), 북쪽으로 옥녀봉(해발 214.5m)으로 에워싸인 곡간부에 조성된 선상지성 저지대에 위치한다.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그 평면형태가 방형 또는 장방형이며, 바닥은 생토면을 그대로 이용하거나 불다짐하여 이용하였다. 주거지의 기둥구멍 으로 보아 4주식, 6주식, 8주식이 확인되며 일부는 불규칙하게 배열된 형태가 나타나기도 한다. 화덕자리[爐址]는 대부분 중앙 혹은 중앙에서 벽쪽으로 조금 치우쳐서 확인되었다. 또한 말각방형의 주구를 가진 주 거지가 7동 확인되기도 하였다. 이 유적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경주에서 처음으로 새김덧띠무늬 토기[刻目突帶文土器]가 출토된 방형주거지가 3기가 확인되었다는 점이다. 이들 주거지(2 ·3 ·23호)는 본 유적에서 확인된 주거지 가운데 대규모 에 속하며, 평면형태는 방형이다. 화덕은 돌깐돌두름식[石床圍石式]으로 80×6 ~70cm의 크기로 3기가 모두 비슷하며 바닥에 4 ~5매의 돌을 깔 고 네 면을 돌아가면서 두름돌을 세웠다. 각목돌대문토기는 기존에 한 강, 낙동강, 남강유역에서 주로 확인되었으며, 최근에 강원도 지역에서 도 다수 확인되고 있지만 형산강유역의 경주지역에서는 처음 확인되었 다. 이 밖에 충효동의 집자리 유적에서는 구멍무늬토기[孔列文土器], 단 사선문 토기, 붉은간토기[紅陶], 돌화살촉[石鏃], 돌칼[石刀], 돌도끼[石 斧], 숫돌[砥石] 등이 출토되었다. 본 유적은 기존 고분연구에 치중되었던 경주지역에서 조사된 청동기 시대의 대규모 마을유적으로 당시 취락의 구조와 성격을 밝히는데 중요 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돌깐돌두름식 화덕자리를 갖추고 새 김덧띠무늬토기를 공반한 주거지는 타 지역에서 확인된 자료들과의 비 교연구를 통하여 전파 경로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판 단된다. (집필 : 김은주, 감수 : 이청규)

특징 형산강유역에서 가장 이른 집자리
주요유적 주거지, 굴립주건물
유적요약설명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38기 확인되었고 경주에서 처음으로 각목돌대문토기가 출토된 방형주거지가 확인되었다.
조사기관 신라문화유산조사단
집필자 김은주
사전명 2007 한국고고학저널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가) 개방한 충효동 640번지 유적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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