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번호제도 개선 (2021년) 이전 발간자료에 수록된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한 자료로 지정번호가 일부 표기되어 있을 수 있는 점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적명(한글) 쌍송리유적
시대 청동기
성격 취락
시군구 경기도 화성
유적설명(한글)

화성 쌍송리유적은 서해안에 위치한 해발 70m 내외의 구릉 정상부와 사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여기에서 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 환호(環濠) 1기를 비롯해서 집자리(住居址) 35기, 구덩(竪穴)유구 1기 등이 발굴되었다. 환호는 조사지역 중앙의 구릉 정상부에 위치하며, 주변 을 조망하기 유리한 지형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평면 형태는 원형으로 구릉의 정상부를 감싸며, 단면 형태는 완만한 ‘U’자형이나 암반을 굴착하여 만들어서 벽면과 바닥 처리의 정형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전체 규모는 지 름이 약 35m이며, 둘레 약 90m, 남은 최대 너비 4m에 깊 이는 80cm 정도이다. 환호의 안쪽 공간에 해당하는 구 릉 정상부에서 기둥구멍(柱孔)으로 보이는 원형 구덩이(竪 穴) 8개가 확인되었는데, 정형성 파악이 쉽지 않다. 다만, 중심부에 있는 4개의 기둥 구멍을 연결하여 적극적으 로 해석한다면 환호 내부에는 장방형을 띠는 구조물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환호 안에서는 톱니입술무늬(口脣刻目文)구멍무늬(孔列文)를 함께 새긴 토기를 비롯 해서 붉은간민무늬토기(赤色磨硏臺附土器)의 굽다리(臺脚片), 돌화살촉(石鏃), 돌도끼(石斧), 숫돌(砥石) 등이 출토되었는데, 청동기시대 전기(前期)에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환호의 입지와 규모, 구조 등에서 볼 때, 환호 내부가 의 례공간(儀禮空間)으로 활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쌍송리의 환호와 비교되는 것으로는 단면원형점토대 토기(圓形粘土帶土器)를 표지로 하는 청동기시대 후기(後期) 의 부천(富川) 고강동(古康洞)유적과 안성(安城) 반제리(盤諸里) 유적의 환호를 들 수 있다. 세 유적 모두 구릉의 정상부 를 에워싼 형태이며, 지름으로 보면 쌍송리 35m, 고강 동 30m, 반제리 38m로 청동기시대의 환호 중에서는 비 교적 소형에 해당한다. 또한 환호 안쪽에 거주용의 집 자리(住居址)가 발견되지 않은 것도 공통점이다. 그렇지 만 이 환호유적들은 환호 내부의 공간 구성에 차이가 있는데, 고강동에는 돌무지유구(積石遺構)가, 반제리에는 자 연 암괴(巖塊)가 배치된 반면에, 쌍송리의 환호 안에는 굴립주건물(掘立柱建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 지 점토대토기단계의 의례용 환호가 다수 발굴된 양상 을 고려한다면, 쌍송리유적은 청동기시대의 가장 오래 된 의례용 환호로서, 이것이 갖는 고고학적 가치는 매우 높다.

특징 청동기시대 의례용 환호가 확인된 마을유적
주요유적 주거지, 환호, 수혈유구
유적요약설명 환호의 입지와 규모, 구조 등에서 볼 때 환호 내부가 의례공간으로 활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기관 기호문화재연구원
사전명 2010 한국고고학저널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가) 개방한 쌍송리유적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수 있습니다.

부가자료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셨나요?
  • 담당부서 : 고고연구실
  • 문의 : 042-860-9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