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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적명(한글) | 달성 평촌리유적 |
|---|---|
| 시대 | 청동기 |
| 성격 | 분묘 |
| 유적설명(한글) |
유적은 낙동강 지류인 차천(車川)의 충적지대에 형성된 청동기시대 무덤군과 취락 유적이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차천과 500m 가량 떨어진 선상충적지에 차천과 평행하게 석관묘 28기와 옹관묘 3기로 구성된 무덤 유구가 분포하며, 무덤 인근으로 집자리 4기가 확인되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비교적 완전한 형태의 청동기시대 인골이 무덤에서 발견된 점이다. 청동기시대 석관묘 28기는 상석 없이 개석만 남은 상태로 지석묘 하부구조인지 독립된 묘제인지는 분명치 않으나, 무덤군 내에 상석 1개가 남아 있어 지석묘의 하부 매장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무덤군은 전체적으로 차천방향과 평행하게 4열이 7~8m 간격으 로 배치되어 있으며, 중앙 2열이 규모, 축조재료, 출토 유물 등에서 돋보인다. 무덤의 장축방향은 차천과 평행 하는 것이 20기, 직교하는 것이 8기이다. 대부분 연접 되어 축조되었지만, 2~3기가 단일 묘역인 것도 확인된 다. 묘광(墓壙)은 반지하식과 지하식이 확인되며, 축조방 식은 석관형, 혼축형, 석축형 등 3가지로 분류된다. 평면형태는 석관형이 ‘ㅍ’자형, 혼축형이 ‘ㅍ’·‘Ⅱ’자형, 석축형이 ‘ㅁ’·‘Ⅱ’자형이 주를 이룬다. 석축형이 배치방향과 규모, 출토유물 등에서 우위를 보여 묻힌 사람의 신분이 높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무덤 내 부장유물은 석검, 석촉, 옥 등이며, 대개 석검과 석촉이 세트로 부장되었다. 인골은 총 13기가 발견되었는데, 비교적 완전한 예는 4기이다. 머리방향은 석관묘 장축이 동-서향인 것은 동향, 남-북향인 것은 남향 또는 북향이다. 시신 안치 방법은 신전장(伸展葬)과 팔굽·무릎관절을 굽힌 굴장(屈裝)이 모두 보이고, 굴장인 경우에 두개골과 무릎관절이 놓여진 방향은 거의 같다. 3호 석관묘의 피장자는 신장 165~173㎝ 정도에 30~35세 남성, 20호 피장자는 신장 161~168㎝ 정도에 30~40세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옹관묘는 석개 옹관묘로 2단 묘광 굴착 후 바닥에 점판암제 판석 1매 를 깔고 옹관을 비스듬하게 설치했다. 옹관은 저부에 구멍이 있는 호형의 홍도와 저부가 결실된 발형의 구 순각목문토기를 사용했고, 출토유물은 없었다.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평면형태가 장방형 또는 세장방 형이며, 규모는 길이 4.0~14.8m, 너비 3.4~4.8m이다. 내부시설로는 노지, 벽주혈, 벽구 등이 확인되었고, 출토유물은 무문토기저부, 석검편, 석도편, 지석 등이다. 초기철기~원삼국시대 주거지도 5기가 확인되었다. 그 중 4기는 평면형태가 원형에 가까운 타원형이며, 규모는 장축이 3.0~4.9m, 단축이 2.6~3.9m 가량이다. 내부시설로는 점판암제 판석을 벽 따라 일렬로 세워 축조하고 아궁이와 굴뚝을 양단에 둔 터널식구들연도가 있다. 출토유물은 호형토기, 소형점토대토기, 주머니호 등이 있다. 평촌리유적의 청동기시대 무덤과 주거지는 낙동강 수계를 통한 대구·고령 및 경남지역에서 조사 보고된 유적들과 상호관계를 밝힐 학술적 자료로 평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청동기시대 무덤에서 완전하게 출토된 인골은 당시의 매장 습속뿐만 아니라 사망 추정연령과 신장·성별 등의 측정자료를 통해 당대 한국인의 형질적 기원과 지역적 사회상을 이해하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집필 : 김찬영·신영애, 감수 : 이청규) |
| 특징 | 인골이 완전하게 발견된 청동기시대 무덤 |
| 주요유적 | 석관묘, 옹관묘, 주거지 |
| 유적요약설명 | 인골은 총 13기가 발견되었는데, 비교적 완전한 예는 4기이다. 이를 통해 당시 매장 습속뿐만 아니라 사망 추정연령과 신장·성별 등의 측정할 수 있었다. |
| 조사기관 |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
| 집필자 | 김찬영/신영애 |
| 사전명 | 2008 한국고고학저널 |
- 담당부서 : 고고연구실
- 문의 : 042-860-91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