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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명(한글) 천군동유적
시대 청동기
성격 취락
시군구 경상북도 경주
유적설명(한글)

유적은 해발 282m의 영세곡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계곡부에 형성된 청동기시대 마을유적으로, 천군동 생활쓰레기매립장 주민복지시설을 건립하기 전 시행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확인된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27기로, 계곡 상부인 북동쪽 능선보다 비교적 평 탄면에 가까운 하단 능선 지형상에 넓게 분포하며, 일부 주거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거지는 등고선 방향과 평행하게 배열되어 있다. 형태는 방형과 장방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주거지 내부시설로는 벽구와 노지, 주혈, 벽주혈, 배수구 등이 확인되고 있다. 주거지의 주혈은 6주식과 8주식이 가장 많이 확인되고 있으며, 노지는 원형의 수혈식노지를 설치하였다. 벽구는 4벽면에 설치된 주거지가 다수를 차지한다. 조사된 주거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11호 주거지는 길이 13.32m, 너비 5.34m, 깊이 3.8m로 세 장방형이다. 내부시설로는 주혈, 노지, 벽구, 배수구 등이 확인되고 있다. 주혈은 12주식이며, 노지는 부정형의 무시설식 노지 4기가 확인된다. 벽구는 4벽 모서리에 모두 설치되어 있으며, 배수구는 북서방향의 모서리에 설치되어 있다. 조사된 27기 중 15기 정도가 화재로 폐기되었으며, 이 중 7기에서 목탄 및 소토의 상부에서 유물 및 할석들이 확인되고 있어 주거지 폐기시 인위적으로 유물을 매립한 것으로 보인다. 5호 주거지는 내부에서 인골이 출토된 이례적인 주거지로 2004년 (재)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된 포항시 호동유적 29호 주거지에서 확인된 인골보다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주거지는 길이 6.74m, 너비 3.64m, 깊이 0.44m인 장방형으로, 내부시설로는 6주식의 주혈과 원형의 수혈식노지, 벽구가 설치되었다. 인골은 화재가 발생한 후 인위적으로 매장된 것으로 보이며, 인골 주변으로 (심)발형토기, 석촉, 반월형석도, 석부 및 적색마연토기 등 다수의 유물이 함께 놓여 있 었다. 이는 청동기시대 주거지에서 당시 주민의 생활상 복원과 사망 원인 등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은 공열문과 낱알문의 (심)발 형토기, 구연부에 “+”자형이 새겨진 호형토기, 적색마 연토기, 반월형석도, 무경식석촉일단경식석촉, 석창, 방추차, 합(편)인석부유구석부 등으로, 청동기시대 전기후반에서 후기전반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집필 : 김희철, 감수 : 이청규)

특징 청동기 주거지에서 인골이 출토
주요유적 주거지
유적요약설명 조사된 27기 중 15기가 화재폐기 되었으며, 이 중 7기에서 주거지 폐기시 인위적으로 유물을 매립한 것으로 보인다. 5호 주거지에서는 화재가 발생한 후 인위적으로 매장한 것으로 보이는 인골이 발견되었다.
조사기관 성림문화재연구원
집필자 김희철
사전명 2008 한국고고학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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