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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昌原文化財硏究所가 창설된 지 어언 두 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硏究所는 伽耶文化圈 重要遺蹟에 대한 精密地表調査 및 發掘調査등을 통하여 伽耶文化硏究에 일조를 담당하고 있으며, 伽耶史에 대한 調査硏究資料를 수집 정리하여 왔습니다.
伽耶는 찬란한 문화를 이루며 6세기 중엽까지 古代國家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러나 伽耶는 文獻資料 부재로 인한 ...
昌原文化財硏究所가 창설된 지 어언 두 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硏究所는 伽耶文化圈 重要遺蹟에 대한 精密地表調査 및 發掘調査등을 통하여 伽耶文化硏究에 일조를 담당하고 있으며, 伽耶史에 대한 調査硏究資料를 수집 정리하여 왔습니다.
伽耶는 찬란한 문화를 이루며 6세기 중엽까지 古代國家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러나 伽耶는 文獻資料 부재로 인한 歪曲된 가야사를 바르게 하려는 끊임없는 학술적 논란의 대상으로서 硏究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최근 이 지역내의 활발한 학술 발굴조사를 통하여 伽耶文化에 대한 고고학적 자료가 많이 출토되고 있어, 당시의 화려했던 문화상이 점차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우리 硏究所는 文獻 자료 부재로 인한 이 방면 연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자, 그동안 연구자 여러분들의 調査硏究資料를 수집, 체계화하여 伽耶史 硏究의 綜合的인 안내서, 지침서로 널리 보급, 활용되게 하고자 하여 미흡한 점이 있지만 『伽耶硏究論著目錄』을 發刊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료의 수집 정리에 있어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료가 빠진 경우나 잘못된 부분이 없지 않을 것이나 이 책자가 가야 문화를 연구하는 관련학자들에게 널리 활용되어 伽耶 文化의 실체를 구명하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앞으로 계속 자료 수집과 보완을 해나가고자 하오니 많은 지도와 성원을 바라오며 연차적으로 伽耶史料集, 發掘報告書드을 發刊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