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가) 개방한 부소산성 발굴중간보고서 Ⅳ(扶蘇山城 發掘中間報告書 Ⅳ)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수 있습니다.
초록
부소산성은 단일유적으로서의 오랫동안 발굴조사가 진행되어 왔던 점에 비해 조사는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1998년 및 1999년도에 실시한 추정 북문지 성벽 주변과 남문지 서편 백제 성곽 및 치성부 등 성 관련 부속시설에 대한 조사내용을 싣고 있다. 북문지 주변 조사결과 토루 외곽에 석축을 덧댄 부분과 그 부분에서 북쪽으로 돌출되게 형성된 가장...
부소산성은 단일유적으로서의 오랫동안 발굴조사가 진행되어 왔던 점에 비해 조사는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1998년 및 1999년도에 실시한 추정 북문지 성벽 주변과 남문지 서편 백제 성곽 및 치성부 등 성 관련 부속시설에 대한 조사내용을 싣고 있다. 북문지 주변 조사결과 토루 외곽에 석축을 덧댄 부분과 그 부분에서 북쪽으로 돌출되게 형성된 가장자리를 돌로 쌓은 문지 관련시설이 확인되었으며 남문지 서편 백제 성곽에 대한 조사에서는 성 내부 석축 배수로 시설과 통일신라시대 때 토루를 보축한 흔적 등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치성부 조사에서는 체성부와 다른 더욱 정교한 판축기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