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릉비탁본도록[廣開土大王陵碑拓本圖錄]
- 보고서유형분류
- 조사연구보고서
- 발행년도
- 1996 년
- 형태사항
- 415쪽 / 35*26.5
- 저작권자
-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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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광개토대왕릉비는 동양에서 가장 큰 비이고 문자도 가장 많은 1802자가 새겨져 있으며, 글씨체는 매우 웅장하여 마치 고구려인들의 기상을 보는 듯한 고구려만의 독특한 서체이다. 광개토대왕이 돌아가신지 250여 년 후에 고구려가 당나라에 망하게 되자 능비는 황폐해지고 전혀 알려지지 않다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860년경에 일본제국주의 군인들에 의하여...
광개토대왕릉비는 동양에서 가장 큰 비이고 문자도 가장 많은 1802자가 새겨져 있으며, 글씨체는 매우 웅장하여 마치 고구려인들의 기상을 보는 듯한 고구려만의 독특한 서체이다. 광개토대왕이 돌아가신지 250여 년 후에 고구려가 당나라에 망하게 되자 능비는 황폐해지고 전혀 알려지지 않다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860년경에 일본제국주의 군인들에 의하여 발견되면서부터 한, 중, 일 동양 삼국간에 새로운 역사적인 쟁점으로 부각되었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비문 내용에 과거 1500년 전 일본이 조선반도의 남부를 그들의 식민지로 지배한 것처럼 해석하여 조선침략에 이용해왔고 지금도 일본의 각종 역사 교과서에 그런 해석을 게재하고 있다. 그래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최초로 국내에 소장되고 있는 광개토대왕릉비의 탁본을 발굴조사하여 특별전을 개최하고 아울러 특별전 도록을 간행하여 광개토대왕릉비 연구자는 물론 학계 및 일반의 관심과 연구를 진작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