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가) 개방한 러시아아무르강하류수추섬신석기시대주거유적발굴조사보고서Ⅰ[러시아어포함]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수 있습니다.
초록
수추섬은 아무르 강 하류 하바롭스크 주(州) 울치 구(區)에 있는 길이 1.4km, 폭 0.4km 규모의 작은 섬이다. 섬 내부에는 신석기시대와 그 이후의 크고 작은 주거지가 120여기 이상 분포한다. 1930년대에 A.M. 졸로타레프와 A.P. 오끌라드니꼬프가 발굴조사를 시작하였고, 1990년대부터는 V.E. 메드베제프가 발굴조사를 하였다. 20...
수추섬은 아무르 강 하류 하바롭스크 주(州) 울치 구(區)에 있는 길이 1.4km, 폭 0.4km 규모의 작은 섬이다. 섬 내부에는 신석기시대와 그 이후의 크고 작은 주거지가 120여기 이상 분포한다. 1930년대에 A.M. 졸로타레프와 A.P. 오끌라드니꼬프가 발굴조사를 시작하였고, 1990년대부터는 V.E. 메드베제프가 발굴조사를 하였다. 2000년도에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러시아 과학원 시베리아분소 고고학민족학연구소가 수추섬의 중간 남쪽부분에 나란히 위치하는 24호와 25호 주거지에 대해 제1차 한·러공동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주거지는 평면상 원형 혹은 단타원형의 수혈식(竪穴式)이며, 규모는 24호가 직경 9.2m내외, 25호가 8.7×7.8m이고, 수혈의 깊이는 모두 구표토(舊表土)에서 80m내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