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가) 개방한 부소산성-발굴조사보고서[1980,1983~1987년]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수 있습니다.
초록
부소산성내 발굴조사는 문화재관리국(현 국가유산청)의 백제문화권 중요유적 보존정비 사업계획의 일환에 따라 1980년부터 1987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중심부의 테뫼형 산성 주변지역 조사를 마치고 부소산 외곽으로 연결된 포곡형 산성지역으로 조사범위를 넓혀 실시하였다. 이 산성은 백제시대에 처음 축성한 이래 통일신라시대에 테뫼형 산성이 완성되고 려말선초에 군...
부소산성내 발굴조사는 문화재관리국(현 국가유산청)의 백제문화권 중요유적 보존정비 사업계획의 일환에 따라 1980년부터 1987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중심부의 테뫼형 산성 주변지역 조사를 마치고 부소산 외곽으로 연결된 포곡형 산성지역으로 조사범위를 넓혀 실시하였다. 이 산성은 백제시대에 처음 축성한 이래 통일신라시대에 테뫼형 산성이 완성되고 려말선초에 군창지 서편에 내성벽 축조작업을 끝으로 조선시대 중기까지도 성의 기능을 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토성은 통일신라,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약간씩 변화를 거치면서 면면히 이어져 온 것으로서 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토성의 구축방법을 몇가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성과로 평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