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송강돈대(江華松岡墩臺)
설명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내리 103번지 소루지마을의 바다쪽 구릉에 위치하는 돈대로 일명 ‘소루지돈대’라고도 불린다. 돈대의 북쪽으로 일제강점기 때 쌓은 제방이 위치하는데 주민들에 따르면 제방을 쌓을 당시 돈대의 석재를 옮겨 쌓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현재 돈대에는 일부 석재와 토축 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돈대 터의 형태로 미루어 남북이 긴 장방형의 돈대였을 것으로 보이며, 서향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숙종 5년 (1679) 3월 승군 8,000여명과 어영군 4,000여명을 투입하여 80일만에 공사를 끝냈으며, 종9품의 돈대별장을 두어 송강돈대 및 굴암돈대와 건평돈대를 관할하다가 후에 진무영에서 직접 관할하였다. 돈대 내부에 건물을 두어 창고와 수직(守直)하는 병사의 숙소로 삼았다.(배성수)
참고문헌 강화군 군사유적-돈대편-(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1999), 강화의 문화유적(대한조계종문화유산발굴조사단, 2002)
구분 용어
사전명 한국고고학 전문사전(성곽봉수편) - (성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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