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다테이와 유적(飯塚 立岩 遺蹟)
설명 日本 福岡縣 飯塚市 大字立岩에 있는 독널(甕棺)무덤군으로, 北九州市 서쪽의 直方평야 한 가운데를 흐르는 遠賀川 동쪽에 있는데 嘉?분지의 나지막한 구릉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 유적이 처음 알려진 것은 1933년경이고, 1963?65년에 재차 발굴 조사되었는데, 중기 후반에서 후기에 이르는 독널무덤(甕棺墓) 43기, 움무덤(土壙墓) 2기가 조사되었다. 그 중 10호 독널무덤에서는 지름 15.4~18.2㎝ 정도의 비교적 큰 편에 속하는 전한경(前漢鏡) 6매와 중세형(中細形) 동투겁창(銅矛), 철검, 철사(鐵) 각 1점이 출토되었다. 전한경은 중권청백명경(重圈淸白銘鏡) 3점, 연호문일유희명경(連弧文日有喜銘鏡) 2점, 연호문청백명경(連弧文淸白銘鏡) 1점으로, 각 3면씩의 거울이 시신 양쪽을 감싸고 있었다. 당시로서는 드문 6매의 대형 전한경(前漢鏡)을 부장한 것으로 보아 立岩 10호 무덤은 당대 일본 최고위급 신분의 무덤으로 생각되고, 주변의 무덤은 이 수장과 관련된 가족집단으로 추정된다. 중세형동투겁창은 길이 50.3㎝로서 자루 끝에 1줄의 돌대(突帶)와 고리가 달린 형식으로 다호리(茶戶里) 등지에서 출토하는 것과 같은 형식이다. 이 중세형(中細形)동투겁창과 6매의 전한경이 공반출토된 이 무덤유적은 일본 九州지방의 야요이시대 중후기와 한국 영남지방의 세형동검시기 말기의 편년에도 중요한 자료를 제시하여 준다.
참고문헌 立岩遺蹟(福岡縣飯塚市敎育委員會編, 1977)
구분 유적
사전명 한국고고학사전(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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