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분류명
- [C1] 동원 남회랑지
- 대분류명
- 회랑지
설명
1. 개요 미륵사지는 가람의 배치가 삼원(三院)을 이루고 있고 삼원을 중심으로 회랑(回廊)이 둘려져 있다. 동원(東院)에는 남회랑, 동회랑, 북회랑이 있고 중원(中院)에는 동회랑, 서회랑, 남회랑, 북회랑이 있으며 서원(西院)에는 남회랑, 서회랑, 북회랑이 있다. 동원 남회랑지는 발굴 전 풀밭으로 되어 있었고 개천을 면한 서쪽부분에 백일홍 등의 관상수가 식재(植栽)되어 있었다. 동쪽은 개천을 면하고 있고 1976년에 동탑지에 대한 발굴조사
1. 개요 미륵사지는 가람의 배치가 삼원(三院)을 이루고 있고 삼원을 중심으로 회랑(回廊)이 둘려져 있다. 동원(東院)에는 남회랑, 동회랑, 북회랑이 있고 중원(中院)에는 동회랑, 서회랑, 남회랑, 북회랑이 있으며 서원(西院)에는 남회랑, 서회랑, 북회랑이 있다. 동원 남회랑지는 발굴 전 풀밭으로 되어 있었고 개천을 면한 서쪽부분에 백일홍 등의 관상수가 식재(植栽)되어 있었다. 동쪽은 개천을 면하고 있고 1976년에 동탑지에 대한 발굴조사와 동탑지 주변지역의 정화작업시에 배수로가 부서지고 또 지역 자체가 낮은 탓으로 물이 고여 있었던 곳이 많았다. 남쪽의 급한 경사면에는 논의 경작을 위하여 군데군데 배수로가 파여져 있었고 그로 인하여 기단토로 추정되는 안정된 흙이 노출된 곳도 있었다. 남회랑지는 중문지를 중심으로 그 서쪽과 동쪽에 자리하고 있고 중문지의 서쪽지역에서는 유실이 매우 심하였다. 2. 세부설명 가. 평면 동쪽과 서쪽 각각 정면 6칸, 측면 2칸으로 동원 동회랑지의 추정을 참고로 하였고 중문지와의 사이에는 6칸의 회랑이 동쪽에 자리하고 서쪽도 같았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평면상 주칸 거리는 동쪽회랑이 동서 3.3m, 남북 2.15m로 추정하고 서쪽회랑은 동쪽회랑과 동일하게 추정하였다. 나. 기단 기단석이 남아 있는 곳은 중문지를 중심으로 동쪽지역의 동변(東邊), 북변(北邊) 기단과 서쪽지역의 중문에 대한 북변기단의 일부이며 동쪽지역의 남변기단석은 제 위치를 벗어난 곳에 있다. 기단은 갑석과 면석만으로 구성된 지대석이 생략되어 있는 형식이다. 갑석은 장방형 단면 장대석으로 두께 15.5㎝, 폭 39.5㎝, 길이 1.8m이고 면석은 장방형 석재로 높이 13㎝, 폭 17㎝이다. 갑석 아래에는 9㎝까지의 지상노출면만 정교한 물손질이 되어 있다. 구지표면에서 9㎝높이로 면석이 지상에 노출되며 그 위에 갑석이 올려진 형태의 기단을 구성하고 있다. 다. 초석 기단내부에서는 제 위치에 남아 있는 초석은 1점도 확인되지 않았고 남변의 기단 쪽에 치우친 곳과 동변의 기단에서 11.2m 지점에 중심을 두고 남쪽으로 기운 초석 1개가 확인될 뿐이고 초석의 적심 또한 2개소만이 추정할 수 있다. 초석적심은 직경 2m 원형 적심으로 기단토 되파기 후 할석을 이용하였다 초석은 직경 65㎝ 내외의 원형초석으로 직경 42㎝의 원형주좌를 가지고 있고 운두의 높이 0.6㎝내외이다.
부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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