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국 수로왕릉비(駕洛國 首露王陵碑)
- 시대
- 조선
- 연대
- 1647년(인조 25)
- 유형
- 비문
- 크기
- 전체높이 219.0 비신높이 199.5 너비 95.0 두께 24.0
- 소재지
- 경상남도 김해시 서상동
- 서체
- 해서(楷書)
- 찬자 /각자 /서자
- 허적(許積) / 미상 / 전형(全滎)
- 지정사항
- 비지정유산
- 연구정보
개관
이 비는 1647년(인조 25)에 경상남도 김해군 서상동 수로왕릉 안에 건립된 가락국수로왕릉비(駕洛國首露王陵碑)이다. 비의 이면(裏面)에 의하면 수로왕의 성은 김씨이고 42년에 태어나 가락국(駕洛國)을 세운 후 199년에 흥하여 납릉(納陵)에 장사지냈다고 한다. 가락국은 532년에 9대 491년으로 망하였고, 왕에게는 10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 황후의 성을 하사한 아들 둘이 허씨의 근원이 된다. 1580년에 후손인 허엽(許曄)이 방백(方伯)이 되어 묘를 정비했으나 임진년(1592년)에 왜구가 파헤쳐 정해년(1647년) 중춘(仲春)에 비를 세우고 상(床)과 섬돌 등을 정비하였다. 이때 일을 맡은 동종(同宗)으로 허목(許穆), 허륜(許崙), 허□(許□), 허구(許坵)를 밝히고 있으며, 이 비를 세운 것은 자손이 근본에 보답하려는 정성에 있다고 하고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가락국기(駕洛國記)」 편과 함께 수로왕의 탄생과 치적 및 국가체제 형성 이전 단계의 소박한 사회 풍속과 정치 운영의 일면 등의 내용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자료이다.
관련 금석문
판독문/해석문
해석문 | 진성규 | ||
판독문 | 진성규 |
참고문헌
단행본 | 1993 | 김태식, 1993, 『가야연맹사』, 일조각 |
단행본 | 1985 | 조동원 편저,『한국금석문대계』4, 원광대학교 출판국, 1985 |
논문 | 1962 | 李丙燾, 1962, 「首露王考」『 歷史學報』 17·18합집, 역사학회 |
단행본 | 1919 | 조선총독부,『조선금석총람』하, 일한인쇄소인쇄, 1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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