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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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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명(한글) 화순리유적
시대 청동기
성격 취락
시군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유적설명(한글)
이 유적은 남제주 화력발전소의 3·4호기 추가 건설에 앞선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바다와 맞닿은 구릉의 평탄한 지형에 입지한다. 화력발전소 전체부지에 대한 시굴조사에서 수혈주거지, 고인돌 하부시설, 집석유구(集石遺構) 등 다수의 유구가 확인되어 그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며, 이 가운데 수·폐수처리시설 구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주거지 2기, 수혈유구 10기, 매납유구 2기, 집석유구 3기 등이 확인되고 있다.
주거지는 직경 4m 내외의 원형 형태를 띠며, 주거지 내부에 타원형 수혈이 배치되어 있는 이른바‘송국리형주거지(松菊里形住居址)’형태이다. 매납유구는 대형의 적갈색경질토기 2개체가 수혈 내부에 매납되어 있는데, 유구 상부가 대부분 파괴되어 토기의 전체적인 기형은 알 수 없으나 외반구연의 대형토기편으로 추정된다. 집석유구는 모두 3기가 조사되었는데, 평면형태는 장방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서 2호 집석유구는 외곽으로 자연석과 할석을 이용하여 2중으로 적석(積石)을 돌리고 그 내부에 중요시설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토기 3개체분이 출토되었다.
출토 유물은 토기류가 주류를 이루는데 적갈색경질토기(赤褐色硬質土器)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적갈색경질토기 중에는 외반구연호(外反口緣壺), 바리형토기〔鉢形土器〕, 두형토기(豆形土器), 굽다리접시형토기〔高杯形土器〕, 손잡이토기〔把手土器〕등이 확인되었으며, 이 가운데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토기는 외반구연호이다. 석기류는 공이석기, 갈돌갈돌, 갈판, 홈돌 등 식량가공을 위한 식량처리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간도끼편〔磨製石斧片〕과 타제 굴지구편(堀地具片)이 소량 확인되고 있다. 이외에도 토제품과 토제 가락바퀴〔紡錘車〕등이 출토되었다.
현재까지 제주도 내에서 대규모의 취락유적이 용담동, 삼양동, 외도동 등 북부지역에 치중되어 조사되어 왔으나 화순리유적은 남부지역에 위치하는 점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제주도 내에서 송국리형주거지를 채택하는 시기에 대규모 취락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본 유적과 같이 제주도 남부지역에서 송국리형문화의 영향을 받은 대규모취락이 존재한다는 점은 결국 이 시기에 제주 전역에 이러한 취락이 다수 존재하고 있었음을 시사해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징 제주 남부에서 확인된 대단위 마을유적
주요유적 주거지, 수혈유구, 매납유구, 집석유구
유적요약설명
제주도 내에서 대규모 취락유적은 북부지역에 치중되어 있었으나 화순리유적은 남부지역에 위치하는 취락유적이다.
조사기관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재연구소
출처자료 2005 한국고고학저널
저작권 및 이용범위
  • 저작권 : 국립문화재연구소
  • 이용범위 : 제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부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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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제공부서 : 고고연구실
  • 담당자 : 이홍식
  • 문의 : 042-860-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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