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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고적조사보고

조선고적조사보고
유적/유물명 삼실총제2·3실벽화
보고서명 통구上下
열람번호 912.54국53ㅌv.1 부서명 1268
조사지 만주국 통화성(通化省) 집안현(輯安縣) 조사자
이케우치 히로시(池內宏), 우메하라 스에지(梅原末治), 미즈노 세이치(水野淸一), 미카미 지난(三上次南)
발굴위치 집안현(輯安縣) 고구려시대 유적 현재지명
조사년도 1938(소화(昭和)13년) 시대분류 고구려
사업설명
벽의 사우(四隅)에 묵색(墨色)으로 두공(斗?)을 구비한 기둥이 나타나 있는 것은 양실(兩室) 모두 제1실과 마찬가지인데 주벽(主壁)의 그림과 같은 것은 매우 분위기를 달리 하고 있다. 각 벽의 넓은 장면을 채우고 있는 것은 혼신(渾身)의 힘을 손발에 모아서 양상(梁狀)의 선반받침을 지지하는 괴이한 역사(力士)이다. 단지 제2실과 제3실을 연결하는 통로에 의해서 특히 면적이 좁혀져 있는 각각의 벽-제2실 서쪽 벽, 제3실 동쪽 벽-의 인물도(人物圖)는 나중에 기술하는 바와 같이 모두 다른 것이다. 모든 벽의 역사는 보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제2실 북쪽 벽, 제3실 서쪽 벽-에 대해서 살펴보면 두발(頭髮)과 면모(面貌)는 불상(佛像)과 비스솨다. 머리, 어깨, 팔 사이에 영건(領巾)이 나부낀다. 전신(全身)은 험악한 비운문(飛雲文)으로 에워싸이고 양쪽 다리에는 뱀이 휘감긴다. 복장은 바지를 입고 단의(短衣)를 입었으며 허리 언저리에 띠를 묶는다. 단의는 원령(圓領)인 것과 교임(校?)인 것 2종(種)이 있는데 소맷부리(袖口)가 연판(蓮瓣)으로 장식되어 있는 것은 특히 주의를 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역사상(力士象)으로 선반받침(持送)을 지지한 구도(構圖)는 아직 다른 예를 보지 못했다. 다음 장에서 설명할 사신총(四神塚)에 괴이한 신인(神人)이 네 벽의 구석구석에 있어 기둥과 두공(斗?) 대신하고 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보면 삼실총의 이상한 역사는 많은 벽화 고분에서 볼 수 있는 주상(柱狀) 장식부터 사신총에 있어서와 같은 특수한 의주신인장식(擬柱神人裝飾)으로 이행(移行)하는 과도적(過渡的) 의장(意匠)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통로가 좁은 양벽의 하나는 제2실의 서쪽 벽이고 갑주로 무장 한 한 명의 용맹스러운 사내(武夫)가 그려져 있다. 높이 올린 오른쪽 손에 긴 창을 짚고 왼쪽 손을 앞으로 하여 허리 언저리의 환도(還刀)를 잡고 있다. 부라린 눈과 입술에서 드러난 이의 모습이 인상적인데 통로를 지키는 것 같이 왼쪽을 흘겨보며 서 있다. 갑주는 투구도 갑옷도 모두 편엽(片葉)을 인상(鱗狀)으로 꿰맨 것이고 갑옷은 소맷자락이 없는 동의(胴衣) 및 긴 바지로 이루어져 있다. 긴 바지 아래에는 괴이하게 그린 구두의 앞쪽 끝도 나타나 있다. 이 벽과 상응하는 다른 벽은 제3실의 동쪽 벽인데 여기에는 전혀 다른 인물도(人物圖)가 있다. 머리카락은 괴두(魁頭)이고 다리는 도선(徒跣)이다. 교임착수(交?窄袖)의 상의를 입고 짧은 바지를 입어 정강이가 드러났다. 오른쪽 손은 높게 들어 올려 다섯 손가락을 선반받침에 대고 왼쪽 손은 길게 뻗어 손바닥을 벽 가장자리의 기둥에 대고 있다. 이를 복장의 위부터 살펴보면 다른 모든 벽의 역사와 많이 다른 점은 없지만 두발, 면모가 완전히 상인(常人)이고 조금도 불상(佛像)과 같이 보이지 않는 점에 눈에 띄는 차이점이 있다. 아마 현실의 용맹스러운 사내(武夫)에 비하여 이것은 하천(下賤)한 계급에 속하는 인물의 모습을 사실과 같이 그린 것이다. 이 인물의 가슴부터 허리 주위에는 부자연스럽게도 어깨에서 아래
연관자료 국립중앙박물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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