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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용어명 | 아이노시마적석총군(福岡相島積石塚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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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일본 후쿠오카켄(福岡縣) 가쓰야군(糟屋郡) 신구초(新宮町) 아이노시마(相島)에 소재하는 국가지정사적이다. 겐카이나다(玄界灘)의 아이노시마 동북 해안에 연한 자갈돌로 이루어진 현무암지대에 입지하고 있다. 1994~ 1997년에 걸쳐 범위 확인조사가 이루어져 총 251기가 확인되었다. 분구는 전부 자갈돌로 축조되었으며, 대부분 원분·방분으로, 그 규모는 지름 3~12m, 높이 2m 전후이다. 매장주체는 목관 직장, 상형석관(箱形石棺), 판석제 상형석관(箱形石棺), 횡구식석실 등이 있다. 발굴된 1호분은 한 변이 8m인 방분으로, 매장주체는 현실 길이 200㎝의 횡혈식석실이다. 부장품은 철검·도자·금동제 소환이식·수정제 절자옥 등이 있고 축조시기는 6세기 전반이다. 11호분에서는 5세기 중엽의 가야토기 개(蓋) 1점이 출토되었다. 고분군은 4~6세기에 걸쳐 조영되었다. 고분군이 위치한 아이노시마는 조선 후기 통신사 일행이 기항한 곳으로 양 지역간 해상 교통의 요충이었다. 이 지역에서 한반도계 문물은 가야토기와 금동제 소환이식이 출토되었음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적석총이라는 묘제로 볼 때 이 고분군의 피장자들은 대안에 위치하는 대형 전방후원분군이 밀집하는 후쿠오카켄 신바루 누야마(新原 奴山)고분군 조영집단과 관련된 이주민 집단으로 볼 수 있다. 부장품과 유적 모형이 신구초 역사자료관에 전시·소장되어 있다.(박천수) |
참고문헌 | 相島積石塚群(西田大輔, 新宮町埋藏文化財發掘調査報告書9, 新宮町敎育委員會, 1999) |
구분 | 용어 |
사전명 | 한국고고학 전문사전(고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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