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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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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용어명 아소비즈카고분군(岐阜遊塚古墳群)
설명
일본 기후켄(岐阜縣) 오가키시(大垣市) 아오하카초(靑墓町) 닛타(新田)에 위치한다. 해발 50m 이상의 독립 구릉에 입지한 전방후원분 1기, 원분 2기로 구성된 고분군으로, 1960년에 발굴조사되었다. 
전방후원분인 아소비즈카고분은 구릉 서단에 전방부를 동남쪽으로 향해 조영되었으며, 전체 길이 80m, 후원부 지름 47m, 높이 8m, 전방부 너비 38m, 높이 4.5m이다. 분구는 2단 축성으로 축조되었으며, 즙석과 하니와가 확인되었다. 
매장주체는 후원부 정부(頂部)에 분구 장축과 직교하는 점토곽으로, 활석제 합자 한 쌍(雙)이 출토되었다. 또 전방부 정부(頂部)에서는 장축과 평행하게 설치된 부장품 매납시설이 발견되었다. 규모는 높이 220㎝, 너비 85㎝이다. 
부장품은 가죽 방패 위에 북쪽으로부터 철촉 74점·동촉 33점·철도 13점·철검 4점·파수부단경호의 뚜껑 1점·차륜석 1점·철부 1점·철사 5점·철겸 4점·철착 5점·철병부수부(鐵柄附手斧) 1점과 도자 135점·철부 8점·철겸 4점·철사 1점·철착 1점·호 1점 등과 활석제 모조품이 정연하게 배열된 상태로 출토되었다. 
중앙에 있는 고분은 아소비즈카고분의 바로 동쪽에 위치하는 원분이다. 분구는 지름 약 24m, 높이 1.5m의 크기로 2단 축성되었으며, 즙석과 하니와 열이 확인되었다. 매장주체는 장축을 남북으로 둔 수혈식석곽으로 부장품은 도굴되었으나 분구 정부(頂部)에서 스에키가 출토되었다. 이 중앙 고분의 북동쪽 6m에 또 하나의 원분이 위치한다. 지름 35m, 높이 4m의 크기로 2단 축성된 원분이다. 매장주체는 장축을 동서로 둔 길이 330㎝, 너비 45㎝의 점토곽 내에 할죽형목관을 안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관 내에서는 경옥제 곡옥·벽옥제 관옥·구옥 및 철검이 출토되었다. 이 고분군은 조사 종료 후 파괴되었다. 
아소비즈카고분은 출토된 가야토기로 볼 때 4세기 후엽으로, 중앙 고분은 출토된 스에키로 볼 때 5세기 후반으로 편년된다. 아소비즈카고분 출토 파수부단경호의 개(蓋)는 부산 화명동7호분 부장품과 유사한 것으로, 이 토기는 철제 농공구와 함께 금관가야에서 이입된 것이다. 
이 고분의 피장자는 고분의 규모와 부장품으로 볼 때 철기의 이입과 유통을 장악한 도카이(東海)지방의 대수장으로 추정된다. 부장품은 오가키시 역사민속자료관에서 보관·전시하고 있으며, 활석제 합자는 도쿄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박천수)
참고문헌
岐阜縣史通史·原始(岐阜縣史編纂委員會, 1972)
구분 용어
사전명 한국고고학 전문사전(고분편)
저작권 및 이용범위
  • 저작권 : 국립문화재연구원
  • 이용범위 : 제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 정보제공부서 : 고고연구실
  • 담당자 : 송효진
  • 문의 : 042-860-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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