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용어명 | 아네자키후타고쓰카고분(千葉姉崎二子塚古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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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일본 지바켄(千葉縣) 이치하라시(市原市) 아네자키(姉崎) 후타고쓰카(二子塚)에 위치하는 전방후원분이다. 현재는 육지화되었으나 도쿄(東京)만에 면한 구 해안에서 800m 떨어진 사구상(해발 5m)에 입지한다. 1947년 고쿠가구인(國學院) 대학에 의해 조사되었다. 고분은 길이 93m, 높이 9.8m이며, 장축을 동북-서남으로 두고 전방부는 서남으로 향한다. 분구에는 상단과 하단에 하니와를 세웠으며, 방패형 주구가 돌려져 있다. 매장주체의 구조는 알 수 없으나 부장품의 출토상태로 볼 때 전방부와 후원부에 각각 1기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전방부의 추정 매장주체부에서는 은제 수식부이식 2점·철모 1점·횡장판병류판갑(橫長板?留板甲) 1점·찰갑소찰·철촉 68점·마구·철도 2점·마노제 곡옥·입화부석침(立花附石枕) 등이 출토되었다. 후원부의 추정 매장주체에서는 철모 1점·경옥제 곡옥 7점·호박제 옥 5점·유리제 소옥 300점·활석제품·활석제 입화식 4점·철도 등이 출토되었다. 조영시기는 갑주와 수식부이식 등으로 볼 때 6세기 초로 추정된다. 이 고분 출토 수식부이식은 사슬·수식 등의 요소로 볼 때 대가야계로 추정된다. 이 고분의 피장자는 고분의 입지와 부장품으로 볼 때 도쿄만을 통하여 한반도 남부와 교류한, 이 지역의 유력호족으로 볼 수 있다. 부장품은 고쿠가구인 대학박물관에 전시·소장되어 있다.(박천수) |
참고문헌 | 姉崎古墳群(白井久美子, 千葉縣の歷史資料編考古2, 2004) |
구분 | 용어 |
사전명 | 한국고고학 전문사전(고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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