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적/용어명 | 좀돌날(細石刃 / Microbl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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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돌날을 축소시킨 것처럼 동일한 모양을 한 작은 석기이다. 길이와 너비의 비율이 2:1 이상이다. 최대 너비는 대체로 12㎜ 이하이다. 긴 것은 5㎝를 넘는 것도 있으나, 1~5㎝ 정도의 길이가 가장 흔하게 출토된다. 눌러떼기로 제작되어 타면 모양은 박리 전에 타면 조정이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좀돌날을 만들기 위해서는 특별한 제작 기법이 필요하다.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후기 구석기시대 말에 널리 퍼져서 확인된다. 우리나라에서 좀돌날이 출현하는 시기는 대략 2만 5천년 전 부터이며, 가장 많이 사용된 시기는 2만~1만 년 전이다. 주로 사용된 돌감은 규질 암석의 이암, 응회암, 혈암, 흑요석 등이다. 수정, 석영처럼 드물게 사용되는 돌감도 있다. 특히 흑요석이 좀돌날을 만들기에 적합하지만, 돌감이 귀하여 많이 사용되지는 못하였다. 우리나라에서 흑요석은 좀돌날이 출현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한 돌감이다. 그 이전에는 사용된 예가 아직 없다. 좀돌날은 흔히 결합도구composite tool로 활용된다. 예를 들어 좀돌날은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뼈도구 등에 끼워 도구의 부속품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좀돌날몸돌에서 박리된 좀돌날의 모양은 직선적인 것도 있지만 대개 측면에서 볼 때 휘어진 경우도 많아 크기를 일정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선단부와 타면부를 제외하고 가운데 부분만을 남겨 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을 만들어 그것을 연속적으로 이어 도구의 날로 이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결합식찌르개에 사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좀돌날은 신석기시대까지 사용되며, 제주 고산리유적이 대표적이다. (장용준) |
| 참고문헌 | Technology and Terminology of Knapped Stone (Inizan, M.-L., Reduron-Ballinger, M., Roche, H., Tixier, J., CREP, 1999), 한반도출토세석핵의 편년 (장용준, 한국고고학보 48, 한국고고학회, 2002), 구석기형식분류 (앙드레 데베나스·해롤드L. 디블 지음, 이선복 옮김, 사회평론, 2012), 석기와 골기의 인식과 규정-유물형태학의 길잡이-(Joachim Hahn지음, 이재경 옮김, 학연문화사, 2012) |
| 구분 | 용어 |
| 사전명 | 한국고고학 전문사전(구석기시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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